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344

“공급은 적고 수요는 많다”…전용 59㎡ 아파트 전성시대 열리나

고분양가에 실속 우선, 1인가구 1000만 시대, 84㎡ 부럽지 않은 설계 전용 59㎡국민평형 작아진다…59㎡가 '대세'59㎡ 수요 계속 늘어날 전망...건설사도 공급 확대 시작기존 주택 거래도 84㎡보다 59㎡ 많아, “집값은 오르고 ‘똘똘한 한채’ 선호 겹쳐”1~2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국민평형 59㎡'라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과거 4인 가족이 살기에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34평 아파트를 일컫던 말인 '국민 평형'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올해 새 아파트 청약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경쟁률이 84㎡가 포함된 중형의 4배를 넘고, 기존 아파트 거래에서도 소형 비중이 늘고 중형은 줄어드는 추세다. 1·2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데다 건설사들이 아파트 평면 설계를 효율화하면서 평수가 작아..

불황에도 역시…‘똘똘한 한 채 열기’ 역세권 아파트 인기 활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역세권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많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주택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7월)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6개가 도보 10분 이내에 역이 있는 역세권(예정역 포함)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무려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단지 ..

부동산 시장 새 트렌드 ‘얼죽신’…새 아파트 쏠림현상 가속화 되나

최근들어 신규 분양 및 새 아파트 쏠림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새로운 트렌드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규 분양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단지 내 최신식 커뮤니티시설, 스마트 시스템, 주차 시스템 등을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과거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해 재건축 등의 개발을 기다리던 ‘몸테크’에서 트렌트가 변경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여기에 수도권에서 향후 공급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까지 따르면서 신축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얼죽신 열풍 등 신축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서울 집값 상승 랠리에 내 집 마련 열기 서울 인접 단지 옮겨갈까

서울과 인접한 경기·인천 분양단지 줄줄이 완판, “분양가 상승에 기분양단지 주목”서울 집값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서울 인접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에 수요자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 아테라 자이’에 기타 지역 청약자가 전체 5090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2482명(약 49%)에 달했으며 같은 시기 청약을 진행한 고양 일산동구 ‘고양 장항 아테라’도 기타 지역 청약자가 전체(9398명)의 약 21%(1959명)이었다. 특히 지난 8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기타 지역 청약자(9087명)가 해당 지역(7302명)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지역 거주자보다 외지인..

탈서울 인구 급증…개통 및 착공 앞둔 GTX 역세권 아파트 눈길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을 떠난 순유출 인구는 1만6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1% 증가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각각 5800명, 5900명의 인구가 서울을 떠나면서 전년 대비 70.6%, 73.6%씩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는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급등함에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12억2604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1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 또한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6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주택 문제로 인해 서울을 떠나는 인..

매매가·분양가 오르자 수도권 잔여세대 재평가 받을까

집값 오름세에…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에 “미분양 잔여세대라도 잡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가격도 오르면서 오랫동안 미분양에 시달렸던 단지들이 속속 '완판'(완전판매)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광명 뉴타운 지역의 미분양 단지들도 몇 차례의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 소식이 들리는가 하면 서울 상도동, 경기 안양, 용인, 의왕 지역 등도 미분양 완판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김포의 경우는 완판을 앞두고 있다.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이 아파트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약 14억원에 책정되면서 작년 9월 최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다.당시 당첨자 중 상당수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전체 771가구 중 약 200가구..

"경기도 국평이 10억?" 비싸다고 안 팔리던 아파트 완판 소식에 신축 아파트 각광

광명, 성남, 수원 등 수도권 인기지역 국평 분양가 10억원 넘어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세가 오르고 신축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하면서, 비싸다고 외면받던 이 지역 미분양 단지가 잇달아 완판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광명, 성남, 수원 등 서울 외곽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10억원이 넘어서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청약 대기수요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올해 첫 국민평형 10억원 단지는 지난 1월 광명뉴타운에서 나왔다. 광명5R구역 재개발 단지인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로 전용 84㎡ 기준 최고 12억3,500만원에 분양됐고, 가장 저렴한 타입도 10억6,500만원에 달했다. 2월 수원 영통구에서는 ‘영통자이센트럴파크’ 전용 84㎡ 타입이 최고 10억4,030만원에 분양..

8월 8일 부동산 대책, 무엇을 담았나

세금 깎고 무주택자 인정 범위 넓혀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빌라 등 소형주택 구입자에 혜택, 공시가 3억 이하면 무주택자 인정재개발 특례법 제정·용적률 높여수도권 공급 초점 둔 ‘수도권 대책’, 집값 떨어지는 지방은 체감 한계, 지방 미분양 5000호 매입 불확실정부는 8월 8일  ‘8·8 주택공급 확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빌라 등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아파트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촉진하는 특례법을 만들어 절차를 간소화하고 용적률을 올려 사업성을 높일 예정이다. 그러나 당장에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이들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종부·양도..

얼죽신 열풍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브랜드 신축 아파트 각광

세대 수 많을수록 관리비는 저렴하고 집값 상승률 높은 경향 보여대단지, 브랜드 여부에 따라 향후 시세 차이도 발생해…주목해야할 분양 단지는?앞으로 수년간 예상되는 공급 감소와 분양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최근에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신축 아파트 몸값이 치솟고 있다.특히 분양시장에서 청약 흥행 공식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단지들이 손꼽히고 있다.보통 단지 세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리비는 적고 가격 프리미엄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강점이 있다.실제로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의 세대 수 별 공용관리비는 ..

"집값 감당 못해 탈서울", 경기도로 눈돌려…교통 좋은 경기 새 아파트는

-서울 주택시장 반등하며 수요자들 부담도 가중…경기로 눈돌리는 수요자들-경기지역도 5~6월 상승 전환 늘어…서울 가기 좋은 입지, 인프라지역 주목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여간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매매와 전세 모두 가격이 동반상승하며 수요자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 집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을 보면 최근 5~6월 사이에 플러스로 전환된 곳이 눈에 띄게 늘었다.6월 변동률을 보면 과천(1.56%), 성남(0.85%), 안양(0.54%), 의왕(0.17%), 군포(0.11%), 수원(0.24%) 등 주로 경기 남부지역 도시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특히 이들 지역을 보면 서울과 교통망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