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부동산 시장이 경기 침체 속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새로운 길이 열리는 교통 호재가 이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요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대표적으로 최근 경기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27분이면 도착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 이후 구리·남양주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데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지며 역세권 아파트값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별내선은 지난해 8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는데 2015년 9월 착공 후 9년 만의 개통이다.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별내선은 총 연장 12.9㎞로,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선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암사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