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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월세난 해소…2030년까지 규제지역에 비(非)아파트 11만가구 공급

정부 민간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도생 규제 풀어 5년간 7만7천가구, '지산→오피스텔 전환’ 3만3천가구저리 대출·보증상품 등 금융 지원, 착공 지연 사업장 정상화 지원도정부가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 규제지역에 비아파트 11만가구를 공급한다.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를 완화하고, 지식산업센터의 오피스텔 용도 전환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한편 금융 지원도 강화해 민간 비아파트 공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7만7천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비아파트 공급 부진으로 심화된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22일 발표한 규제지역 내 비아파트 '사실상 무제한 공급' 방안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세대수 기준을 현행 300가구에서 준주거·상업..

서울 동작구 ‘국평’ 분양가 30억? 강남도 넘은 이유

동작구 분양가격, 강남권 넘어선 건 동작구가 비(非)분양가 상한제 지역이어서서울 주요 단지 분양가격이 고삐 풀린 듯 오르고 있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나란히 분양에 돌입하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아크로 리버스카이’와 흑석동 ‘써밋 더힐’은 국민평형(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각각 27억9580만원, 29억7820만원에 이른다. 지난 4월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25억8510만원이었는데, 한 달여 만에 같은 자치구에서 분양가격이 최대 4억원가량 더 올랐다. ‘써밋 더힐’은 베란다 확장 등 기본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분양가가 30억원이 넘는다. 고급 특화 단지가 아닌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서 역대 최고 분양가다. 강남권도 넘어섰다. 지..

서울 내집 마련 수요자의 선택…저평가 노도강 VS 금관구

최근 서울의 내 집 마련 수요는 전셋값 급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려 강북 및 외곽 실수요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30대의 매수 비중이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의 매수가 시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서울 내 집 마련 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는 2030 세대 실수요자와 첫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전세난의 심화와 대출 규제 속에서 실수요가 몰리며 서울 내 대표적인 가성비 주거지로 꼽힌다.업계에서는 지금이라도 실수요자라면 노도강이나 금관구 정도에서 대출받아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업계는 진단하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나 한강 벨트는 어차피 현금 부자가 아니면 매입이 쉽..

과거보다 더욱 뚜렷해진 '대단지' 강점…신규 단지에 쏠리는 관심

수도권 대단지 선호 뚜렷…규모 클수록 매매가 상승폭 커상품성이 뛰어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 21% 불과…'품귀' 뚜렷흑석·오산·송도 등 상반기 수도권 대규모 분양 단 3곳 아파트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값 상승폭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선호 현상이 짙어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신규 공급도 부족해 청약 수요가 남은 대단지 물량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단지 규모별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단지 규모와 집값 상승률 간 뚜렷한 비례 관계가 확인됐다. 구간별 상승률은 ▲300가구 미만 6.82% ▲300~499가구 7.98% ▲500~699가구 8.15% ▲700~999가구 9.03% ▲10..

서울 생활권 공유 ‘준서울’ 입지, 수도권 주택시장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

서울 집값 부담에 ‘준서울’ 부상⋯GTX 등 광역교통망 따라 움직이는 실수요 서울 주택시장 진입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인천 등 서울 인접 지역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신도시 개발이 맞물리면서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준서울’ 입지가 수도권 주택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서울 접근성을 갖춘 공공택지지구와 신도시, 역세권 개발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단순히 서울 대체 주거지를 찾는 수준을 넘어 이동과 생활, 여가까지 함께 고려하는 주거 선호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인구 흐름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

서울 주요 뉴타운, 분양 시장 이끄는 거대한 청약 블랙홀 등극할까

- 개별 단지 넘어 동네 전체 환골탈태하는 정비사업에 수요자 관심 집중- 수도권 입주 물량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하며 신규 공급 희소성 더해져 서울 주요 뉴타운이 분양 시장을 이끄는 거대한 청약 블랙홀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 한두 동을 새로 짓는 개별 정비사업과 달리, 뉴타운 사업은 낡은 도심 인프라를 전면 개조해 도로와 학교, 상업시설까지 체계적으로 정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간, 뉴타운 일대가 완성형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거듭난 사례가 많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인이다.​뉴타운 선호 현상은 최근 분양 성적에서 가장 먼저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분양한 노량진뉴타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일반공급 180가구 모집에 ..

다수 업종 선임대 완료 투자하면 바로 수익, 의왕 고천지구 행정타운의 중심, ‘의왕 어반스퀘어’ 상가 분양

경기 의왕시 고천지구 182-9번지 일원(근생 2-2블록)에 올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선임대 확정 상가 ‘의왕 어반스퀘어’가 분양중이다. 의왕 어반스퀘어 상가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지구 의왕 행정타운 내 중심 상가로서 의왕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다. 현재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약 4,6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주거밀집지역 내 대로변 3면 코너 항아리 상권 입지 상가로서 가시성은 물론 접근성이 뛰어난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배후수요 및 고정수요가 예상된다. 항아리 상권이란 대단지 아파트에 둘러싸여 소비자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는 독점적 입지(항아리 상권)에, 이미 임차인이 확정되어 분양 직후부터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상가 투자 상품을 말한다. 지하 ..

반도체 따라 사람 몰린다…경기 남부 새 주거축 평택·동탄 부상 중

산업 투자·인구 유입·주택 수요 맞물리며 선순환, 3040세대 집중 유입에 거래 회복세도 뚜렷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가 산업과 주거, 인구가 함께 움직이는 대표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배후 주거지 가치도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평택·화성·용인·이천 등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생산라인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화성·기흥 일대 역시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이 집적된 핵심 지역으로 성장했다. 산업 기반이 커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인구 흐름에서도 나타난다. 최근 몇 년 사이 화성과 평택은 경기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인구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소..

신분당선 연장 사업 속도…저평가됐던 수원 원도심 부동산 시장 빠르게 재평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본격화…장안·영화동 일대 교통지형 변화출근 30분 줄자 집값 뛰어…신분당선 효과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월초 완판, 화서역 일대 신고가 행진 수도권 남부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수원 원도심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강남·판교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는 흐름이다.​신분당선은 국내 최초로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철도사업이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 기획부터 설계·투자·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두산건설 자회사인 네오트랜스가 운영을 맡고 있다.​현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노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재개되며 사업 ..

분당 집값 고공행진에 같은 생활권 용인 수지, 저평가 '매력' 부각될까

용인 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호재로 집값 7.10% 상승'분양가 26억' 분당 치솟자 수지 들썩… 올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신축 계약률도 80%대 상승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해 눈길이다. 이들 지역은 신분당선 한 정거장 차이로 동일 생활권이 특징이다. 분당 새 아파트 분양가가 26억원(국평 기준)을 넘어서자 옆 동네인 수지가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 11일까지 용인 수지구 아파트값은 7.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 상승률 1위이다. 성남 분당은 올해 들어 4.88% 올랐다. 이전 6개월(2025년 6월 2일~12월 29일)은 분당구의 독주다. 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