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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시장, 실수요보다 자금력 중심으로 재편?

서울 동작 흑석뉴타운 11구역 84㎡ 29억대…국평 분양가 역대 최고, 일반분양 432세대, 26일 특공 시작, 비강남 재개발 분양가도 30억대 진입권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단지 ‘써밋 더힐’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30억원에 육박하면서 비강남권 신축 아파트 분양가의 기준선이 다시 올라섰다. ​강남 3구 밖 한강변 재개발 단지에서도 이른바 ‘국민평형’ 분양가가 30억원 문턱까지 다가서면서 서울 청약시장이 실수요보다 자금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써밋 더힐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총 1,515세대 규모이며 이 가운데 43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주택..

“지금이 가장 저렴?”…분양가 오르는데 청약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1분기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2196만원1년 전 대비 308만원↑…특히 수도권 경쟁률 높아"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분양가 상승 전망에 수요 몰려“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서는 신규 아파트들이 지역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음에도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는 데다 앞으로 분양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수 있다는 인식도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026년 1분기 기준 3.3㎡당 2196만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308만원 상승했다. 또한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의 자료를 보면 지난 3월15일 기준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24개 단지 중 3.3㎡당 평균 분양가가 해당 지역(시·군·구)의 새..

'미계약' 늘어난다…수도권 아파트 당첨 포기 사례 속출, 왜?

‘해링턴플레이스 노원센트럴’, 61가구 중 58가구 무순위청약으로수도권 불구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입지·상품성에 대한 불안 겹쳐전문가들 “투자 목적이면 재개발·재건축 모멘텀 있는 구역이 나아”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반면 대출규제가 강화된 영향이다. ​자금 조달 여력을 따지지 않은 ‘묻지마’식 청약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가장 뜨겁다는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당첨 이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입지·상품성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청약불패’라는 말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계약 포기 사례가 이어질 것이..

“대학병원 옆이 뜬다”…부동산 시장에 영향력 커진 ‘의세권’ 프리미엄

대학병원 인접 단지 선호 확대…‘의세권’ 분양 이어져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중요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의세권’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형 대학병원은 중증·응급 의료 기능뿐 아니라 고소득 전문직 수요와 생활 인프라를 끌어들이며 지역 가치 자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빅5 대학병원(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강남삼성병원·서울아산병원) 반경 1km 내 대표 단지의 평균 시세는 3.3㎡당 864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5개 자치구 평균 시세(6524만원)보다 32.5% 높은 수준이다.​실제 서울성모병원 인근 ‘래미안원베일리’는 지난해 기준 3.3㎡당 1억5894만원에 거래되며 서초구 평균(9075만원) 대비 약 75..

오피스텔 공급 공백 서울 도심 속 공급 드믄 지역 ‘신축 단지’ 각광

서울 지역의 경우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 마저 공급 공백이 예상되고 있다. 공급이 중단되거나 급감한 지역의 오피스텔은 희소성 증가, 임대료 상승, 매매가 연동 상승이라는 3가지 핵심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공급 부족을 메우던 주거 대체재인 만큼, 공급 절벽이 심한 지역일수록 가치가 가파르게 띈다. 서울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며 2년 뒤에는 사실상 ‘공급 공백’에 가까운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인 가구의 주거 대체재 역할을 해온 오피스텔 공급이 급감하면서 향후 임대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오피스텔 개발시장에서는 세제와 금융, 건설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과 함께 일부 민간 사업자들이 공급 재개..

분양시장 초양극화…서울은 '광풍' VS 지방은 '텅텅'

“계약금 0원”까지 등장… 서울은 청약 과열, 지방은 미분양 전쟁청약 시장 입지따라 ‘초양극화’ 현상평택·인천·김포 등 파격 조건 경쟁, 중도금 무이자·무상 옵션까지 내걸어“가격 상승 가능성과 자금 조달 함께 따져야” 서울과 수도권 핵심 지역 청약 시장은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과열 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도권 외곽과 지방 분양 시장에서는 ‘입주까지 0원’, ‘계약금 0원’ 같은 파격 조건이 등장하고 있다. 청약 시장 안에서도 입지에 따라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분양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평택·김포, 인천, 경기 양주, 전남 여수 등 미분양 부담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계약금 부담을 사실상 없애는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다. ​계약자..

속도 붙는 GTX 노선 타고 내 집 마련 해볼까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실제 집값 상승을 이끌어낸 사례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향후 개통 예정 노선 인근 지역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집값 상승 보증수표로 불리는 GTX가 2026년 5월 현재 노선별로 어디까지 진행이 되어 왔는지 살펴보기로 하자.먼저 2026년 5월 현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전 구간 연결 개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서울역~수서역 구간 개통이 올해 하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파주~동탄을 잇는 '완전 연결'이 현실화되고 있다.​다음으로 후발주자인 B·C 노선 역시 착공과 정상화가 이어지며 GTX 전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A 노선의 서울역~수서역 구간은 하반기 개통이 유력하다. 삼성역을 무정차로 통과..

철도 뚫리면 수서 10분대…저평가 경기 광주 뜰까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연내 착공, 강남까지 10분대 수광선 개통시 “경기 광주(廣州)도 강남 생활권” 강남·판교와 가깝다는 이점에도 불편한 교통 여건 때문에 저평가됐던 경기 광주시 부동산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서광주선 등 광역·일반 철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면적만 51만㎡(약 15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진행 중이라 공(원)세권으로서 가치도 올라가는 모습이다.​지지부진했던 서울 강남구 수서역부터 경기광주역을 잇는 준고속 철도 노선인 복선전철(수광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개통되면 경기 광주는 ‘강남 10분대 생활권’이 되어 불편한 교통 여건..

'미분양 제로' 경기 의왕, 하반기 입주 물량 급감…"반갑다 새 아파트"

경기 의왕시, 지난 1년 미분양 '0건' 기록하며 실수요 건재올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 상반기 대비 4분의 1, 커지는 새 아파트 희소성 경기도 의왕시가 1년 넘게 미분양 물량 제로(0)를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상반기 대비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신축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의왕시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0'건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반에 미분양 적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의왕시는 안정적인 실수요층을 기반으로 소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의왕시의 이같은 흐름이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제한적인 신규 공급 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

수도권 부동산 시장,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갈수록 뚜렷

서울 신축·구축 가격 격차 10억원 돌파…수도권 아파트 양극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준공 1~5년 이내 수도권 신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서울 24억9350만원, 경기 6억4380만원, 인천 5억828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준공 10년 초과 구축 아파트는 서울 14억9099만원, 경기 5억7286만원, 인천 3억9542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신축·구축 가격 격차는 서울 10억252만원, 경기 7094만원, 인천 1억8738만원까지 확대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서울은 8억2405만원에서 10억원대로, 경기는 5030만원에서 7000만원대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가격 상승률 차이도 뚜렷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