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내인구이동 통계, 작년 서울 순유출 4.5만명 기록, 서울 떠난 인구 10%, 인천으로높은 정주여건, 낮은 집값에 수도권 인구 몰려집값 부담으로 서울로 들어오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수가 많은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서울을 떠난 사람 10명 중 6명은 경기로, 1명은 인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은 인구 100명당 순유입자 수를 나타내는 순유입률이 0.9%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를 올 1월 발표했다. 서울의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순유출 현상은 1990년 이후 35년째 계속되고 있다.지난해에는 126만6000명, 2023년에는 123만8000명이 서울을 떠났다.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