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342

GTX-C노선 수혜 지역, 트리플 역세권 거듭나는 '군포 금정역'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GTX-C노선 개통 시 서울 주요 지역 약 30분 이내 접근 가능…서울 접근 빨라져수도권 집값을 흔들 대형 호재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주변 개통 수혜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GTX는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구의 핵심 사안으로 수혜 효과를 받는 지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TX는 수도권 인근 지역과 서울 주요 지역 사이를 30분 생활권으로 만들 대표적인 철도 교통사업을 말한다. A노선은 파주 운정~삼성~화성 동탄 간 83.1km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 중이며 B노선의 경우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여의도~남양주 마석 간 82.7km 잇는다. 올해 하반기 착공하여 2030년 개통 예정이다. C노선의 경우 덕정~금정~상록수, 수원 간 85..

집값 감당 안돼 '탈서울'…서울 옆세권 신축 분양 아파트 어디?

천장뚫은 고분양가에 탈서울…옆세권으로 32만명 몰려"비싸서 못 살겠네" 서울 사람들, '옆세권' 광명·안양·하남 등 집 사러 '우르르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른바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옆세권’(서울과 인접한 지역) 아파트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다. 비싼 집값 때문에 갈수록 서울살이가 힘들어지자,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1∼12월)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모두 32만531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가 27만9375명,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4만5942명이었다.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옮긴 인구는 서울 전출인구의 7..

동일 면적·층수인데 OOO이 분양가와 매매가 가른다

한강뷰 여부에 따라 분양가 및 매매가 수억원씩 차이강·호수·천·바다뷰도 프리미엄 요소로 가격 움직여"표준화된 주택서 조망권(眺望權)이 셀링 포인트로 작용“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거주하는 박종석(남·55세) 씨는 “조망이 월등하게 더 좋다면 수 억 원 정도를 더 지불하는게 비합리적인 선택은 아닌 것 같고요. 실거주에서의 만족도는 물론 투자 관점에서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요.”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분양한 덕은DMC 에일린의뜰 오피스텔은 ‘한강뷰’에 기반해 분양가가 책정됐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84㎡에 A~D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됐는데, 독특하게 84A와 84B 타입을 84A-1과 84B-1로 구분하고 분양가를 다르게 책정해 청약을 받았다. 8..

'공급 감소'에 상승세 탄 수도권 아파트…분양 심리도 불붙나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공급이 감소하며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분양가 급등에도 수도권의 청약 및 분양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입주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입지의 청약 경쟁률과 분양률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 2주차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오르며 8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올해 최고 오름폭으로 전주 상승폭인 0.1%보다 더욱 가팔라진 것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4% 올라 약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거래량 확대로 인한 가격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수도권 내 청약 및 분양시장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지난 ..

“계약금 5%, 중도금 대출”…분양가 상승 속 초기자금 부담 ‘팍’ 낮춘 단지 어딘가 보니

“계약금 5% 효과 좋네”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중인 새 아파트 조건을 변경하거나 혜택을 주는 식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낮추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1944만원으로, 지난해 말(1800만원)과 비교해 144만원 올랐는데 이는 10년 전인 2014년(939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분양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공사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3월 154.85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래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 영향으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도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본형건축비..

낮은 관리비, 높은 매매가…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하반기에도 관심 끌까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타 중소형 단지와 대비해 부대시설 및 조경이 잘 갖춰져 있고, 주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맞이하여 아파트 관리비를 한푼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이란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공용부문 관리비를 함께 부담하면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관리비가 소규모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의 세대 수 별 공용관리비는 △150~299세대 1465원..

강과 호수, 천 수변산책로 옆 수변형 아파트 실수요 각광

강·호수·천 낀 ‘水세권’ 아파트 침체장에도 역세권 못지않은 '가치'조망권은 물론 친수공간까지…새 주거 트렌드 반영,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등 주목최근 주거 쾌적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단지 안팎으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친환경 입지에 대한 주거 선호도 또한 높아지면서 최근 아파트 주 수요층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수변 인근으로 조성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변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물길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길, 운동시설 등을 이용해 휴식과 운동, 여가 등을 즐길 수 있어서다.그 중에서도 강과 호수, 천 등을 끼고 있는 수변형 아파트 단지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수변형..

전철 3개 쯤은 되어야…부동산 침체기에도 선방중인 ‘트리플 역세권’ 신축 아파트는

지하철 노선 많을수록(다다익선) 경쟁 치열…트리플 역세권 단지 뜬다3개 노선 이상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 분양 시장서 우수한 성적 기록뛰어난 이동성과 높은 희소성 덕택에 수요자들 몰리며 프리미엄 형성최근 분양열기가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트리플 역세권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노선이 3개 이상인 이들 단지는 환승을 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이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촘촘하게 짜인 지하철 노선망 덕택에 단일 또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지하철 노선을 3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단일 노선에 비해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역 주변 상권 이 자연스럽게..

고고익선(高高益善)을 아시나요? 고층 아파트 전성시대…높을수록 주거가치도 오른다

‘부(富)의 상징’ 초고층 아파트 각광...건설업계, 높이 전쟁 나서고층 아파트 부동산시장 영향력 확대… 높을수록 커지는 주거가치조망권·일조권 ‘우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한몫’주거용 분양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도 높아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기 있어서다.여기에 층수까지 높아지면 건폐율은 낮아지고 동간 거리는 늘어나는 만큼 주거 환경도 더욱 쾌적해진다는 설명이다.이처럼 초고층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서 분양한 최고 39층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6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57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

분양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N차 무순위 모집 나서는 단지는

7월 9일 무순위·임의공급 청약 러시…인천 송도는 시세차익도 기대'7전8기'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임의공급 진행…완판 기대감호반써밋 개봉·강동중앙하이츠 등도 고분양가 속 N차 임의공급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치솟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찾는 경우가 느는 가운데 주요 단지들이 무순위 청약에 나서고 있다. 일부 단지는 실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7월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프라임뷰20BL' 2가구가 이날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 1가구와 전용 107㎡ 1가구 등으로, 분양가는 각각 5억6000만원, 8억3500만원이다. 지난 4월 이 단지의 전용 84㎡가 9억7500만원(18층)에 거래돼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