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341

“지금이 가장 쌀 때”…하늘을 찌르는 분양가, 문제는 앞으로 더 오른다

“앞으로 분양가 낮아지기 힘듭니다. 분양가가 오르게 되면 기존 부동산 시세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이 가장 쌀 때’, ‘지금이 투자 적기’가 맞습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가가 3.3㎡당 6737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12월 청약을 받은 잠원동 메이플 자이(3.3㎡당 6705만원)를 넘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후 역대 최고 분양가다.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역대급 분양가에도 신규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에 따라 분양가도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지..

경기 국평도 12억대 등장…“분양중인 서울 단지 다시 보자!”

수도권 국평 12억원 클럽 늘어…전용 59㎡도 9억 육박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승이 거침이 없다. 지난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1,80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민평수로 불리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서울이 아닌 경기지역에서도 12억원대 분양가가 등장했고, 10억원대 분양가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 59㎡ 분양가가 9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들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당초 용인역으로 분양했다)’는 전용 85㎡가 12억~12억2,000만원대 분양했다. 당시 이 아파트는 고급화 전략으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준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8월..

올 하반기도 서울 공급 가뭄 전망에 공급중인 신축 단지 덕볼까

서울 하반기 아파트 공급물량 25% 감소...집값 밀어올리나서울지역 올 하반기 공급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4%나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택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 더구나 이러한 현상이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모두 12만가구가 분양되지만, 수도권 분량이 크게 줄면서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3% 정도 줄었다.부동산R114의 하반기 분양물량 집계(12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은 총 11만9751가구다. 7월 1만7806가구, 8월 1만4131가구, 9월 2만6681가구, 10월 3605가구, 11월 2426가구, 12월 1만102가구 등으로 전통적인 분양..

파주 이을 다음 주자 의정부 잇단 교통 호재에 아파트 가격 ‘꿈틀’, 신규 단지도 주목

GTX·서울 지하철 연장·교외선 재개 등 교통 호재 즐비의정부 아파트 가격도 10개월 만에 상승미분양 단지 ‘완판’되고 신고가 거래도 이어져"교통망 개선에 집값 상승세 이어질 가능성 높아“경기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착공, 서울 지하철 7·8호선 연장 계획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며 주택 매매 거래가 활발해져 집값이 오르고 있다. 이렇다 보니 같은 경기 북부지역이면서 GTX발(發) 호재로 집값 상승을 경험한 파주시를 이을 다음 주자로 의정부를 꼽는 이들도 적지 않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0일 기준) 의정부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의정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8월 넷째 주가 마..

교통·교육·인프라 한곳에 다(多) 있다…수요자 몰리는 다세권 아파트, 오피스텔은

-"실거주로 더할 나위 없네", 인프라 多 갖춘 '다세권' 살아볼까?-생활의 편리함과 삶의 질까지 동시에 높이는 효과 기대수도권 주거용 분양시장에서 교통·교육·인프라·자연환경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다세권'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데 생활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세권’은 어느 한쪽의 인프라에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여러 인프라를 동시에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렇게 ‘팔방미인형’ 단지는 실거주에 유리하면서도 수요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으며 요즘처럼 ..

서울 전셋값 1년 연속 상승세…수도권 분양시장 훈풍 부나

-올 하반기 2020년 시행된 계약갱신청구권 4년 만기도래 상승 압박 거세져, 내집마련 수요 자극해 수도권 분양시장 열기 거세질 수도서울 전세가격 지수가 지난해 6월 이후 1년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2020년 시행된 계약갱신청구권 4년 만기도래 상승 압박이 더욱 커지면서 전세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이다.서울 전세시장 불안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공급부족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 전셋값 상승이 수도권분양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3만2759가구를 기록한 후 올 해는 2만3830가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분양가 뛰고 공급은 줄어’…재평가 받는 수도권 ‘기분양 단지’ 주목 해볼까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 14개월 연속 상승올해 하반기 공급량 35% 감소 "새 아파트 희소성↑“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기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한 데다 공사비 문제로 인해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가는 매달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분석해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월 1743만7200원 △2월 1770만7800원 △3월 1858만8900원 △4월 1875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승 기조에 올해 안에 평균 분양가 2000만원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말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실제 ..

지붕 뚫은 서울 분양가…국평 15억 시대 '임박', 비싸다던 이 아파트 이젠 각광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 역대 최고가 나왔다! “분양가 다시 보이네”…고분양가 논란 인근 단지들 ‘속속 완판’‘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용 84㎡만 남아 완판(완전판매) 초읽기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서울 등 정비사업 공사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다.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정비사업 3.3㎡당 평균 공사비는 전년(606만5000원)보다 13.4% 상승한 687만5000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전인 2021년 평균 공사비(518만7000원) 대비해선 32.5%가 증가한 수치다. 이렇다 보니 정비사업 공사비도 역대 최고가를 쓰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3.3㎡당 1300만원으로 공..

“도심 속 자연을 만끽”…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서 ‘숲세권 단지’ 인기

코로나19 거치며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도 증가…도심 속 녹지공간 순기능 입증녹지 가까울수록 지역 시세 리딩, 단기간 내 높은 웃돈 붙어…분양시장서 ‘인기’잦은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일상 속 힐링라이프를 찾을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의 입지 여부도 주거 단지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 지역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22.3㎍/㎥로 WHO의 야외 초미세먼지 권고 기준인 ..

“계약금까지 돌려드려요”…계약금 사실상 ‘0’, 페이백 실시중인 서울 오피스텔은

최근 오피스텔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금을 돌려주는 페이백(환급)을 실시중인 현장들이 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분양업체들은 계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울에서도 계약금을 ‘캐시백 방식’으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분양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분양했던 오피스텔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난해 50세대를 대상으로 계약금 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계약금 10% 중 먼저 1차 계약금 5%(자납)를 낸 이후 중도금 대출을 1회차 실행하면 시행사에서 5%를 모두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해당 오피스텔 시행사 관계자는 “2025년 7월 입주때까지 들어가는 돈은 사실상 ‘0원’”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