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 두드리는' 신중한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조건도 여래 개 겹쳐야 성과 좌우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검증된 선호 조건, 이른바 스테디셀러 조건이 겹겹이 중첩된 단지를 위주로 분양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등 어느 시장에서나 통했던 조건들이 하나가 아닌 여러 개 겹쳐야 흥행이 담보되는 분위기다. 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일부 단지 쏠림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110개 단지 가운데 경쟁률 상위 10%인 11개 단지에 전체 청약자의 37.6%가 몰렸다. 이들 단지의 일반공급 물량이 전체의 4.7%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수의 검증된 단지로 수요가 집중된 셈이다.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