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298

빅컷 이어 또 빅컷?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솔솔’…미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 해볼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하 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9월 18일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린 연 4.75~5.00%로 정했다고 밝혔다.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4년 반 만으로, 이러한 상황에 국내 업계에서는 한은 역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빠르면 10월, 늦어도 11월에는 국내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까지 들썩이는 모습이다.연초부터 들려온 미 금리 인하 소식이 현실화한데 이어 추가 빅컷까지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는 반등 ..

3040세대 주택시장 주력 수요층 부상, 어린 자녀 안전 통학 주거 단지 각광

불안정한 주택시장 속에서도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력 수요층으로 부상하자,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주거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초품아는 주거 단지 내 또는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 유해시설이 적어 학습 분위기도 우수하다.또한, 학교 주변 학원가가 발달하는 경우도 많아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층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실제로 주택시장에서 3040세대는 주 수요층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국 기준 304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22년 46.44% △2023년 52.40% △2024년(1~7월) 52.84%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청약시장에서도 ..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초역세권' 분양 대전(大戰) 열려 주목

지하철 가까울수록 집값 높아져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초역세권' 분양 대전이 열려 주목된다.같은 역세권 중에서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 상승률의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주택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의 지역으로,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사이에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일컫는다.편리한 대중교통과 함께 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상권이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하지만, 현재 역세권의 위상은 예전만 못하다. 지하철역의 증가로 역세권에 속하는 아파트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희소성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이다.서울시 및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98..

주택시장 옥석가리기 심화, 급부상하는 멀티세권 아파트 다(多)입지로 주목

하나로는 부족하다…다(多)세권 갖춘 아파트 대세로 떠올랐다.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키워드는 다(多)세권 또는 멀티세권이다.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편리한 생활권을 갖춘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하나의 조건만을 원하지 않고, 편리성, 쾌적성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멀티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아파트 분양 실수요자인 304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학세권부터, 교통환경을 더해주는 역세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과거에는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를 아파트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두었지만, 최근에는 교통·교육·문화·녹지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다(多)세권 아파트의 ..

금리인하 전망↑···부동산 활성화 시동 걸리나?

한국은행, 오는 11일 기준금리 결정,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 회복기대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금리 0.5%p 인하)’ 단행에 이어 이달 한국은행도 ‘피벗(통화정책전환)’에 나설 경우 비아파트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오는 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다.특히 미국이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금리인하 사이클이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국내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시대를 맞으면 아파트보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아파트의 ..

힘 실리는 금리인하…역세권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 해볼까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여파로 국내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자, 관망세를 보이던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연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실제로, 지난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올해 11월 미국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국내 기준 금리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내 집 마련에 대한 실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이처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살아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 8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지수가 전국적으로 전월 ..

"우리도 이제 강남권"…금정역 일대 GTX 업고 개발 기대감↑, 새 아파트 각광

GTX-C 개통 땐 강남까지 10분대…금정역 복합환승센터도 추진 중침체기를 보이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흐름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서울에 이어 경기도 역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곡선을 타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금정역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인데다 GTX-C노선이 연결돼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금정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 길이의 노선이다. 정부는 지난 1월 C노선을 기존 양주 덕정~수원 노선을 연장해 상단으로는 덕정에서..

2029년 개통 예정 인동선…분양 핫 라인으로 뜨나

인덕원~동탄 잇는 약 39km 노선…급행 함께 운행GTX-C·A(예정), 월판선(예정) 외에도 4호선, SRT 등 환승 가능, 착공 및 개통 거치며 단계적 집값 상승 기대삼성전자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 및 제약바이오 업체들 포진 '비즈(Biz)라인'으로 부각 경기 남부권 핵심지를 연결하는 ‘인덕원~동탄선(이하 인동선)’ 일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이미 일부 구간은 착공에 들어갔고, 빠른 시일 내에 전 구간 공사 계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개통 때까지 단계별 가격 상승이 예상돼 자산가치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과 의왕~용인~수원~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길이의 복선철도로 서동탄역과 차량기지를 제외하면 전 구간 지하화로 조성된다. 5개 역(인덕원..

"숲이야 아파트 단지야?"…서울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 각광

녹지공간이 부족한 서울 아파트 근처에 숲, 산 등과 같은 녹지가 있거는 단지는 수요가 꾸준하다. 코로나19 여파, 미세먼지 등을 이유로 서울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단지를 찾는 수요가 늘며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이 높다. 숲세권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은 데다 주거 환경이 쾌적해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도 최근 서울 등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에 대한 가치가 커지면서 '숲세권'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35%가 주거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을 꼽았다. 갈수록 길어지는 여름철 폭염으로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을 분양성수기…일반분양 많은 아파트로 내 집 마련 해볼까

일반분양 많은 단지, 청약 통해서도 로열층, 로열동 당첨 상대적으로 유리일반분양 많은 아파트 청약 통해 ‘로열층·동(RR)’ 선점 유리한 신규 분양단지 노려볼 만 부동산업계에는 ‘RR’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단어 ‘Royal’에서 착안한 것인데, 흔히 아파트 단지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로열층과 로열동을 일컫는다. 로열층은 햇빛이 잘 들고 높지도, 낮지도 않아 생활하기 가장 좋은 층수를, 로열동은 대개 출입구와 가깝거나, 커뮤니티 시설 이용이 쉽거나 혹은 교통, 생활 인프라와 인접해 이를 이용하기 쉬운 동을 말한다. 하지만 신규 분양시장에서 로열층, 로열동을 선점하기란 쉽지 않다. 통상적으로 수도권에서 일반분양되는 단지들의 대부분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데다가 조합원의 동, 호수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