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387

교통·교육·인프라 한곳에 다(多) 있다…수요자 몰리는 다세권 아파트, 오피스텔은

-"실거주로 더할 나위 없네", 인프라 多 갖춘 '다세권' 살아볼까?-생활의 편리함과 삶의 질까지 동시에 높이는 효과 기대수도권 주거용 분양시장에서 교통·교육·인프라·자연환경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다세권'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데 생활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세권’은 어느 한쪽의 인프라에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여러 인프라를 동시에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렇게 ‘팔방미인형’ 단지는 실거주에 유리하면서도 수요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으며 요즘처럼 ..

서울 전셋값 1년 연속 상승세…수도권 분양시장 훈풍 부나

-올 하반기 2020년 시행된 계약갱신청구권 4년 만기도래 상승 압박 거세져, 내집마련 수요 자극해 수도권 분양시장 열기 거세질 수도서울 전세가격 지수가 지난해 6월 이후 1년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다.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2020년 시행된 계약갱신청구권 4년 만기도래 상승 압박이 더욱 커지면서 전세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이다.서울 전세시장 불안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공급부족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 전셋값 상승이 수도권분양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3만2759가구를 기록한 후 올 해는 2만3830가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분양가 뛰고 공급은 줄어’…재평가 받는 수도권 ‘기분양 단지’ 주목 해볼까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 14개월 연속 상승올해 하반기 공급량 35% 감소 "새 아파트 희소성↑“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기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한 데다 공사비 문제로 인해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가는 매달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분석해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월 1743만7200원 △2월 1770만7800원 △3월 1858만8900원 △4월 1875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승 기조에 올해 안에 평균 분양가 2000만원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말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실제 ..

지붕 뚫은 서울 분양가…국평 15억 시대 '임박', 비싸다던 이 아파트 이젠 각광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 역대 최고가 나왔다! “분양가 다시 보이네”…고분양가 논란 인근 단지들 ‘속속 완판’‘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용 84㎡만 남아 완판(완전판매) 초읽기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서울 등 정비사업 공사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다.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정비사업 3.3㎡당 평균 공사비는 전년(606만5000원)보다 13.4% 상승한 687만5000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전인 2021년 평균 공사비(518만7000원) 대비해선 32.5%가 증가한 수치다. 이렇다 보니 정비사업 공사비도 역대 최고가를 쓰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3.3㎡당 1300만원으로 공..

“도심 속 자연을 만끽”…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서 ‘숲세권 단지’ 인기

코로나19 거치며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도 증가…도심 속 녹지공간 순기능 입증녹지 가까울수록 지역 시세 리딩, 단기간 내 높은 웃돈 붙어…분양시장서 ‘인기’잦은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일상 속 힐링라이프를 찾을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의 입지 여부도 주거 단지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 지역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22.3㎍/㎥로 WHO의 야외 초미세먼지 권고 기준인 ..

“계약금까지 돌려드려요”…계약금 사실상 ‘0’, 페이백 실시중인 서울 오피스텔은

최근 오피스텔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금을 돌려주는 페이백(환급)을 실시중인 현장들이 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분양업체들은 계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울에서도 계약금을 ‘캐시백 방식’으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분양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서울 마포구에 분양했던 오피스텔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난해 50세대를 대상으로 계약금 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계약금 10% 중 먼저 1차 계약금 5%(자납)를 낸 이후 중도금 대출을 1회차 실행하면 시행사에서 5%를 모두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해당 오피스텔 시행사 관계자는 “2025년 7월 입주때까지 들어가는 돈은 사실상 ‘0원’”이라고 설명했다. ..

당첨되면 차익 기대…계속되는 수도권 무순위 청약 어디를 주목할까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 시세 차익 등 기대되는 단지에만 청약 수요 몰리는 반면, 분양가가 높거나 상품성 다소 떨어지면 외면-일부 단지는 시세차익 기대 어려워…수요자 신중한 청약 필요고금리, 원자잿값 인상으로 분양가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순위 청약(줍줍)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풀린 무순위 청약 아파트에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영향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단지 물량이 대거 풀리는 6월 분양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 청약이 여럿 나오는 만큼 무순위 청약 열기가 분양 시장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 무순위 청약에서 양극화 현상 뚜렷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

서울 중심 직주근접 라이프 각광…학세권도 제낀 ‘직주근접’ 아파트 눈길

-여전한 인기 보이는 서울 직주근접 아파트, 통근 시간 짧아 두터운 주거 수요 보여-CBD(도심권역) 통근 빠르게 가능한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눈길올 상반기에 청약 통장이 '직주근접 단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환경이나 투자 목적의 주택 매입에서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바뀌면서 직장과의 접근성이 좋은 단지의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아파트가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통근 시간이 비교적 짧아 주거 수요가 두텁고, 이를 토대로 청약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가치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직주근접(職住近接)이란 말그대로 직장(職場)과 주거(住居)가 가까운 것을 말한다. 직주근접 단지 거주 시 출퇴근 소요시간 감소로 여가시간의 증..

서울 아파트매매 3년만에 최다, 분양가 상승 압박 속 신축 단지 노려볼까

다시 꿈틀대는 서울 부동산 시장9억∼15억 거래 비중 크게 늘어…동작구 796건 작년보다 40% 급증전셋값 뛰자 실수요자 매매 나서…“집값 본격 반등은 쉽지 않을 것”올해(2024년) 서울 지역 아파트 상반기 거래량이 반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비 급등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전세가격이 오르자 향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본 실수요자들이 다시 매매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9억 원 이상 중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마포, 동작 등의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4단지의 전용면적 59㎡는 올해 들어 6월 16일까지 38건이 거래됐는데 지난해 상반기(1∼6월)보다 14건이 많다.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상도 프레스티지(전용 84..

미 연준, 금리 동결 속 연내 1회 인하 시사…금융 혜택주는 분양단지 ‘관심’

분양가 상승세 속 집값 추가 상승 전망 더해지며 수요자 움직임 바빠져미국의 기준 금리가 또 한 번 동결됐지만, 올 하반기 중에는 최소 한 차례의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감지된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종전과 같은 수준인 5.25~5.50%로 동결하기로 했다. 또 이와 동시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 흐름을 보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한 업계관계자는 "전반적인 기조로 볼 때 물가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어 이를 통해 금리 인하가 곧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라며 "미국 금리는 하반기 중 최소 한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가 전망되고, 내년에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