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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 아파트 단지야?"…서울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 각광

부동산퍼스트 2024. 9. 27. 11:55

 

녹지공간이 부족한 서울 아파트 근처에 숲, 산 등과 같은 녹지가 있거는 단지는 수요가 꾸준하다.
 
코로나19 여파, 미세먼지 등을 이유로 서울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단지를 찾는 수요가 늘며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이 높다.
 
숲세권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은 데다 주거 환경이 쾌적해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도 최근 서울 등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에 대한 가치가 커지면서 '숲세권'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35%가 주거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을 꼽았다.
 
갈수록 길어지는 여름철 폭염으로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도심 대비 온도가 4도 가량 낮은 영향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일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폭염 시기에 도심 주택 지역 온도는 평균 37.2도인 반면 공원녹지 기온은 33.6도로 4도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 조망도 가능한 대형 공원 인근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시세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올림픽공원(144만여) 인근 풍납동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 전용면적 84  지난 5월에 비해 5,000만원 상승한 17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풍납동 매매 평균가(109,606)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주거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주택 수요자들의 주거선택 주요 요인 중 자연환경과 주거 쾌적성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고, 특히 이러한 숲세권 단지 주변에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한정된 만큼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받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견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많은 수요자가 서울 등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도시 숲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도시 숲 인근 주거단지는 자연 친화적 생활이 가능하고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이어 앞으로 여름철 기온이 더 높아지고 폭염일수도 많아진다는 게 기상정보 전문업계의 전망이라며 아파트에서 녹지를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희소가치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중 분양중인 서울 숲세권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최고 15, 12개 동, 전용면적 49~84,  827가구 규모다. 업계에서 분양시장에서 필수사항으로 불리는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이번 선착순 분양은 확정된 분양가를 갖춘 서울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 1,2676000원으로, 전월(1,1706,000) 대비 8.28% 상승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울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장점은 미래가치에도 있다. 단지는 추후 GTX-A노선(예정)의 수혜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홍제역에서 세 정거장이면, GTX-A노선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을 환승할 수 있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 서울 연신내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오는 30일 서울 강남 수서~화성 동탄 구간의 개통이 예정됐으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는 약 20분대로 주파 할 수 있을 전망이며,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4,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가 갖춘 교통망도 가치를 더한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또한, 지근 거리에 자리한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브랜드와 걸맞은 혁신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주거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의 평면계획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일부 84 평형에 경사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을 더할 전망이다.
 
단지는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 기간 상관없이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매수에 나설 수 있다.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8-0970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단지 바로 앞 6km에 이르는 경춘선 숲길을 품은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가 최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노원구 공릉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는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으로 무궁화신탁이 사업시행을 맡고 있으며, 지하 2~지상 25, 2개동 총 16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일부세대 제외) 및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단지로 설계되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단지 바로 앞 6km에 이르는 경춘선 숲길을 비롯해 무지개공원과 공릉동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솔밭근린공원, 중랑천산책로, 봉화산, 봉화산근린공원, 신내공원 등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도심 속에서도 모두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태릉초, 공릉중, 태릉고 등이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서울 3대 학원가로 꼽히는 중계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돼 학부모 수요층의 선호도가 매우 높고,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육균사관학교 등 대학가가 밀집한 명문 학군을 조성하고 있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7호선 태릉입구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광운대역(예정)과도 인접하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신규 공급이 적었던 노원구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규 아파트 단지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노원구 월간 방문자 1위를 계속 기록하는 등 분양 이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숲세권, 역세권, 학세권 등 다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주거 만족도가 높아 향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02-6215-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