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상식, 칼럼, 정보 307

신축 아파트 시세 결정하는 이것, 수요자 기호 맞는 ‘커뮤니티 시설’ 갖춘 단지는

신축 아파트 줄줄이 조성 중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아파트 가치 끌어올려거주하고 싶은 주택 유형에 '커뮤니티 특화' 상위권수요자 25%가 커뮤니티 특화 선택, 공간·비용 효율성 높아 인기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니즈를 보다 세분화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 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의 자존심이 되고 있다. 펜데믹을 거치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건설사 역시 이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면서 시설의 퀄리티에 따라 단지의 가치가 나뉘고 있어서다.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최대 장점은 효율성으로 운동, 공부, 심지어 손님 맞이까지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내 마련된 커뮤니티 ..

집값 상승·제도 완화…2030세대 참여↑, 분양시장 중소형 아파트 인기몰이

집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아파트 분양시장 참여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정부의 특별공급 기회 확대 등 청약제도 개편과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 훈풍이 맞물려 2030세대가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한국부동산원의 최근 ‘연령별 청약 신청자 정보’를 살펴보면, 청약제도 개편이 본격 시행된 지난 4~7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는 총 100만여 명이다.이 중 30대 이하는 54만3561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체 신청자의 54%에 달하는 수치로 청약 신청자 10명중 약 5.5명은 30대 이하인 셈이다.지난해 이 기간 동안 30대 이하 청약신청자 비율이 53%인 것을 감안하면 1%p 증가한 것이고, 40대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1%p(27%→26%) 감소했다.2030세대의 영향력이 확대..

폭넓은 수요층 확보…평면 다양화 도입 수도권 새 아파트는

코로나19 거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 늘면서 내부구조 관심도↑"똑같은 평면은 가라"…아파트 평면도 다양화 대세올해 수도권 분양단지 평균 평면 개수 5.99개…전년 比 0.44개 증가다양한 평면을 갖춘 단지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데다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넓은 수요층까지 확보할 수 있어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83개 단지의 아파트 평면(주택형 타입)은 총 494개로 단지당 평균 5.99개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간(1~8월) 선보인 단지의 평균 평면 개수가 5.55개인 것을 감안하면 1년 동안 0.44개가 증가한 셈인데 10개 이상 평면을 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 비껴간 새 아파트 노려볼까?

대출한도를 줄일 목적으로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를 적용받지 않는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레스 DSR 1단계의 가산금리가 2단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8월 31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가 시행된 집단대출과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된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인 1단계 스트레스 DSR을 적용키로 했다.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로 차주가 1년에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올해 2월부터 체계가 바뀐 스트레스 DSR은 실제 금리에 향후 잠재적 인상 폭까지 더한 금리를 기준으로 적용하겠다는 의미다.스트레스 DSR 1단..

삶의 가치 높이는 '직주근접(職住近接)의 힘'…교통 호재 갖춘 단지 각광

“출퇴근 힘들어요”…삶의 질 높이는 ‘직주근접’ 아파트 전성시대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직주근접 단지 쏠림 두드러져워라밸 트렌드 확산 속 ‘저녁이 있는 삶’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영향대규모 산업단지 등의 업무시설과 가까운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를 등에 업고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워라밸’ 문화의 확산으로,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퇴근 후 충분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직주근접 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높아지기 때문이다.실제로 통근시간을 줄여야 여가 시간을 늘릴 수 있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려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노후주택 많은 지역일수록 ‘얼죽신’ 선호…새 아파트 귀한 대접받는다

입주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 70% 넘는 지역…입주물량도 25% 감소착공 및 인허가 실적도 감소세…새 아파트 희소성 높을 전망, 신고가도 속속노후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새 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 시장에 ‘얼어 죽어도 신축(얼죽신)’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한 모습이다.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수도권 지역에서 준공 15년 초과 아파트 비율이 70%를 웃도는 지역은 총 26곳으로 조사됐는데 수도권 소재 지자체가 총 66곳인 것을 감안하면 40%에 달하는 지역이 주택 노후화를 겪고 있는 셈이다.주택 노후화가 심화된 배경으로는 입주가뭄과 공급가뭄이 꼽힌다..

수도권 얼죽신 열풍 신축에 쏠리는 관심…새 아파트 어디 있나

수도권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매매가 나홀로 상승…1년 새 14% 올라매매거래도 신축이 주도…지역별 거래량 1위 아파트는 모두 신축 아파트로 조사돼, 새 아파트 쏠림 현상 지속 전망전국적으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이 불면서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매섭게 이어지고 있다.실제 부동산R114가 지난 1년간('23년 8월~'24년 7월) 수도권 가구당 평균 가격을 살펴본 결과, 수도권에서는 입주 5년 이하 신축아파트가 9억117만원에서 10억3171만원으로 14.49%(1억3054만원)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6~10년 이하 아파트는 0.58%(9억9122만원→9억9700만원), 10년 초과 아파트 ..

아파트 이어 업무시설도 대단지 효과 톡톡…수도권 남부에 초대형 단지 선보인다

‘규모의 경제’ 통하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업종 간 시너지 효과 및 우수한 커뮤니티 등 영향최근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의 공급이 급격히 늘면서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진 가운데 그 규모가 클수록 가치와 선호도가 높아지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지산도 규모가 크면 클수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지식산업센터(2023년 5월 말 기준) 1500개소 중 연면적 15만㎡를 넘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는 50개소, 3%에 불과하다.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도 연면적 10만㎡ 이상이 주목받고 있다.한 부동산 전..

동간 간격 넓을수록 높아지는 단지의 가치…건폐율 낮은 얼죽신 아파트 각광

“동간 거리가 경쟁력”...건폐율 15% 이하 아파트, 실수요자에 ‘인기’건폐율 낮은 단지, 쾌적성 우수…입주 후 몸값 상승에 유리동간 간격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사생활 보호까지건폐율 등 단지 내 주거쾌적성이 아파트 선택 기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 시장에서 널찍한 단지 내 환경이 쾌적한 생활의 척도가 되자 각 건설사들이 건폐율을 15% 이하로 낮추며 단지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대지면적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져 동간 간격이 넓어진다. 이렇게 남는 대지면적에 조경이나 산책로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동간 간격이 넓은 만큼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일조권이나 조망권 확보가 쉽다.주거 쾌적..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껑충'···완판 기대감 높아진 신축 단지는

서울·수도권 요지 분양하면 완판 기대, 분양전망지수 역대 최고치수도권 분양전망지수 한 달 새 104.3→117.9 상승지방도 상승세 뚜렷···미분양 전망 소폭 개선올해 9월 서울·인천·경기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도 확연한 오름세를 보이는 등 전국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6.5포인트(p) 상승한 93.2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3.6p(104.3→117.9)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고 비수도권도 5.0p(82.9→87.9)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기준치인 100.0을 크게 초과한 상태로 신규 분양할 경우 인기지역에서 완판이 기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