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 '백기'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등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수분양자들이 급매로 분양권을 내놓고 있다.서울에서도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이 붙은 분양권 매물이 등장하는 상황이다.주택 업계에 따르면 내년 11월 준공 예정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에서 전용면적 80㎡ 분양권 매물이 최근 10억2251만원에 나왔다. 2022년 10월 최초 공급 당시 해당 면적 분양가가 평균 10억8415만원이던 점을 감안하면 6100만원 넘는 마피가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같은 단지에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도 분양가보다 3000만원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와 있는데 이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는 11억5003만원 수준으로, 1년가량 미분양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