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수요>공급에 매물적고 가격상승 이어질 전망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미분양 잔여세대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공급 지연 및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 등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려워지자 내 집 마련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분양·입주권, 미분양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95㎡형 입주권은 지난 4월 24일 23억381만원(18층)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같은 면적에서 직전 거래된 가격은 22억7562만원이었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2800여 만원 상승 거래가 이뤄졌다. 현재 중층 이상 매매 호가(집주인이 집을 팔기위해 부르는 가격)은 23억5000만원~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