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4

“분위기 달라졌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5차 줍줍, 서울 ‘이 아파트’ 이번엔 물량 다 털까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7일 5차 임의공급 청약 진행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임의공급 청약을 진행 중이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이날 5차 임의공급 청약에 나섰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 계약일은 오는 12일이다.​이 단지는 지난해 9월 첫 분양 때 전용면적 84㎡ 분양가를 12억~13억원대에 책정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다.​당시 평균 14대1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지만 이후 잔여 물량을 계속해서 해소하지 못했다.​하지만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건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 확장 아파트 하면 어떨까

최근 고금리 기조와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격 상승 등 부동산 시장 악재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이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이자를 내야 하는 부담도 없는 것은 물론 입주 전까지 실질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 인기가 높다.​이러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데는 △치솟는 분양가 △여전히 높은 금리 등의 영향에서 다소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현재 분양가격 상승세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3.3㎡ 기준 1,858만8,90..

연이은 신고가 보인 서울 동작구 주목…신축 아파트도 눈길

최근 서울 동작구 아파트 시장에 매수세가 붙고, 가격도 들썩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서울 주거 핵심지로 ‘마용성’(마포구·용산구·성동구)에 이어 마포·동작·흑석동을 붙인 ‘마동석’이 새롭게 뜰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흑석동은 서초구 반포동 서쪽에 맞붙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한강 조망도 갖추고 있어 반포동 일대 아파트와 입지 여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로 ‘서반포’라는 이름도 나왔다. 서울 동작구는 이른바 준강남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량진뉴타운과 흑석뉴타운 사업에 이어 노후된 상도동 일대에 상도뉴타운도 추진중이고 7호선 장승배기역과 9호선 흑석역 주변으로 신축 단지도 대거 들어서고 있다.지난 4월에는 동작구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쏟아졌다. 동작구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