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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호선 따라 아파트 분양 순항…올해도 이어질까

부동산퍼스트 2025. 1. 14. 14:14

서울 지하철 7호선 라인 강남 접근성 및 각종 교통호재 연계… “미래가치 매우 높아”
서울 7호선 역세권 분양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기...'직주근접'이 비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나 부담스러운 분양가 등의 약점도 발목을 잡지 못했다.

강남,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주요 주거단지와 핵심 업무지구까지 모두 연결하는 알짜 라인이다 보니 연내 남은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7호선 라인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약 25만 명의 청약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호선 역세권에서는 9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했고, 총 1827가구 모집에 24만9854명이 청약에 나섰다. 단지별 경쟁률 평균은 198대1에 달한다.

7호선 라인에서 분양한 단지중 미달도 없었다.

청담르엘, 메이플자이 등이 휩쓴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완판이 줄을 이었다. 신대방동에 분양한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는 경쟁률 12대1을 기록했고, 공릉동에 분양한 ‘하우스토리센트럴포레’도 경쟁률이 30대1에 달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광명뉴타운도 예외가 아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는 2024년 1월 분양 당시에는 전용 84㎡를 12억 원대에 분양해 빈축을 샀지만 387가구의 계약자를 지난해 8월이 되기 전에 모두 찾아냈다. 같은해 5월 분양에 나선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도 정당계약 3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서울시 2기 지하철 계획에 따라 건설된 노선으로 당초 의정부와 서울시를 연결하고, 동부간선도로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어 1996년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1986년부터 조성된 노원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강남에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핵심 대중교통수단으로 위상을 높였고, 이후 부천과 인천을 향해 확장하면서 이용객 규모도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입지를 다졌다.

실제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7호선 승하차 인원은 일평균 56만여 명에 달한다. 같은 시기 서울에서 7호선보다 운송량이 많은 도시철도는 2호선(132만여 명)과 5호선(62만여 명) 두 개 노선뿐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7호선은 수도권에 촘촘히 펼쳐진 전철망에서도 황금노선으로 꼽히며 서울 외곽 주거지역을 강남에 직접 연결하는 선형으로, 시장에서도 분명한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어 2024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 7호선 라인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호선 역세권 공급물량이 연이어 흥행하는 가운데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중이다.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 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해졌다. 또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내 집 마련 부담도 낮추고 투자가치도 높였다는 평가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단지에서 상봉역,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에 위치하게 된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I구역, 상봉 13구역 등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문의 1599-9997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를 재개발로 공급하는 아파트인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임대세대를 분양매각 한다.
 
2022년 11월 입주한 아파트로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번에 매각 대상이 되는 세대는 110동 ▲전용 39.7946㎡(6세대), ▲전용 49.9486㎡(19세대)으로 전용 39타입(구17평형)은 1.5룸, 49타입(구21평형)은 2룸 소형 평형으로 1인 가구나 신혼 부부 등에게 적합한 구조로 제공된다.
 
현재 3년차 전세입주로 갭투자, 실입주 가능하며 주변 신규 분양가 대비 저렴하며 선착순으로 매각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산이 많고 인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이밖에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CGV(부평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 가능하며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