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 왜 이렇게 비싸"…1년 만에 분위기 확 달라졌다서울 미분양 1018→968가구, 전용 60㎡ 이하서 크게 감소, '고분양가' 꼬리표 없어진 영향경기 평택은 미분양 2360가구 급증, 화양지구·브레인시티 등서 미달서울에서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던 소형 주택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서울의 신축 아파트 분양가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집 크기를 줄이려는 심리가 확산하고, 과거 공급된 아파트 가격 경쟁력이 점점 부각되고 있어서다. 반면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반도체 개발 등 호재에도 최근 미분양이 급증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지역별로 면적대와 공급 상황 등에 따라 분양 성적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 서울 소형도 미분양 줄어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