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5

극명하게 엇갈리는 수도권 분양시장, 서울 후끈, 경기 미분양 속출

서울의 주택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른 반면 경기도 외곽에선 미분양이 계속 쌓여 경기지역 미분양 규모가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4037가구로 집계됐다. 5월보다 1908가구가 늘었다.서울과 인천, 부산 등의 미분양은 감소했지만 한 달 새 경기도 미분양 증가분(1080가구)이 강원도(1101가구) 다음으로 많았다.이로써 지난 6월달 말 기준 총 미분양 가구 수는 경기도가 9956가구로, 그간 미분양이 심각했던 대구(9738가구)를 제치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 2017년 6월 1만1229가구 이후 7년만에 최대치다.경기도에선 주로 평택과 안성에서 미분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 경기도 미분양의 4..

대세가 된 전용 39~59㎡ 중소형 아파트 타입 구성, 경기권 최대 뉴타운 광명뉴타운 9구역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중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39~59㎡ 533가구 일반분양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선착순 분양중이다. 준서울 입지인 광명에 들어서는 데다 다양한 금융혜택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다.​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 56가구 △59㎡C 52가구이며,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계약 조건은 1차 계..

일반 아파트와 다름 없는 완성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올 12월 착공 돌입, 2030세대 대단지 탄생 ‘신풍역 포스코 더샵’ 마지막 조합원 모집중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승인, 시공사 선정되어 조합원을 모집한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인근에서 지역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은 7만5486㎡(약 2만2874평) 규모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의 16개동, 203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지난 6월 키움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금융회사들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7900억원 규모의 PF 자금을 도급계약체결했다. 시공사로 선정된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부지에 올 12월 ‘신풍역 더샵’을 착공할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서울 서남권 요충에 자리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트리플 역세권 금정역 도보권, 계약금 3천만원대로 입주까지, 최고 45층, 1,072세대 랜드마크 프리미엄,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전용 59㎡ 선점하라

경기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가 성황리에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눈길을 끈다.​그 주인공은 바로 서해종합건설이 시행위탁하며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다. 현재 59㎡타입의 경우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전용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타입을 다수 구성했으며, 95㎡ 타입과 같이 중대형 평형까지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금정역에는 향후 GTX-C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요즘 아파트는 '얼죽신' 열풍"… 신축의 가치는 언제까지 오를까?

요즘 세대는 ‘얼죽신’? 신축 아파트 '인기' 이유 있었네3년 뒤 신축 공급 절벽 심각… 새 아파트 쏠림 심화 지속 예상앞으로 수년간 예상되는 공급 감소와 분양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최근에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실제로 공급 감소는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 된 주택은 38만8,891호로 2022년(52만1,791호) 보다 13만2,900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아파트 같은 경우 공사 기간이 2년 반~3년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6년 이후로 새 아파트 감소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입주 감소는 이미 나타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