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아파트 착공 역대 2번째 낮아, 작년 동기 대비 18% 감소, “2∼3년 후 집값 상승 가능성”올해 1분기 아파트 착공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두번째 최저치를 기록을 보였다.착공 감소는 향후 2~3년 뒤 공급 부족을 낳고, 공급 부족은 결국 집값 급등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과 청약 경쟁 역시 계속될 조짐이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3만7793가구로 1년 전(4만6128가구)과 비교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1년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치다.아파트 착공실적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급감했다. 수도권의 1분기 아파트 착공실적은 2만1000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