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미분양아파트 12

빅컷 이어 또 빅컷?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솔솔’…미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 해볼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하 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9월 18일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린 연 4.75~5.00%로 정했다고 밝혔다.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4년 반 만으로, 이러한 상황에 국내 업계에서는 한은 역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빠르면 10월, 늦어도 11월에는 국내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까지 들썩이는 모습이다.연초부터 들려온 미 금리 인하 소식이 현실화한데 이어 추가 빅컷까지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는 반등 ..

매매가·분양가 오르자 수도권 잔여세대 재평가 받을까

집값 오름세에…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에 “미분양 잔여세대라도 잡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가격도 오르면서 오랫동안 미분양에 시달렸던 단지들이 속속 '완판'(완전판매)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광명 뉴타운 지역의 미분양 단지들도 몇 차례의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 소식이 들리는가 하면 서울 상도동, 경기 안양, 용인, 의왕 지역 등도 미분양 완판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김포의 경우는 완판을 앞두고 있다.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이 아파트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약 14억원에 책정되면서 작년 9월 최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다.당시 당첨자 중 상당수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전체 771가구 중 약 200가구..

수도권 청약 경쟁률 100대1 육박···알짜 미분양 잔여세대 노려볼까

“미분양 잔여세대라도 잡자”…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치솟는 분양가에 수도권 잔여세대 수요자 관심 급증최근 수도권 청약 시장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이달 ‘인기 청약 단지’ 몰리면서 청약 시장이 뜨겁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월달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평균 경쟁률이 8.02대 1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뛰었다. 인터넷 청약이 도입한 2007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2020년 11월(128.22대1)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7월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성남시 금토지구에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다. 26가구 모집에..

분양 시장, 조건 까다로운 청약 아닌 선착순 계약 수요자 몰린다

최근 분양 시장에 조건이 까다로운 청약이 아닌 선착순 계약이 가능한 미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4대 1로, 직전 지난해 하반기 12.6대 1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청약자수는 84만여 명에서 39만여 명으로 약 53.2%가 줄었고, 일반 공급물량의 감소율은 9%로 공급물량 감소 대비 청약자수가 크게 감소했다.이는 동·호수가 임의로 배정되는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기 보다 타 지역 거주자, 유주택자도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원하는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가입기간 등을 유지하면서 향후 다시 청약통장을 사용하기에도..

미분양 줄줄이 완판 소식…공급 줄고 집값 치솟자 수도권 미분양으로 눈길 돌리나

"비싸다더니 싼데?" 광명·용인·안양·파주 등 수도권 미분양 줄줄이 '완판'서울 분양가 평당 4천만원, 집값 오름세·분양가 상승에 기존물량 가격매력 높아져수도권 인·허가 1년새 21% 감소…미분양 단지 '다시 보자'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몇 달째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아파트들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가와 집값이 치솟자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수도권에서 ‘대출을 끌어서라도 지금 집을 사는 게 낫다’라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양상으로 지방에선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 경기도 광명, 수원, 안양 파주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온기가 ..

올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수도권 분양시장 제대로 기지개 켜나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짙어지자, 주택 수요가 꿈틀대는 모양새다.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실수요자의 매수 수요가 살아나는 데다, 투자 수요까지 유입돼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거래는 무섭게 상승 중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 시장이 회복됐다고 거론할 단계는 아니지만, 적어도 서울의 경우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1~5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만4,810건 중 8,939건(60.4%)가 전고점의 80% 이상 가격에 거래됐다.거래량도 늘고 있다.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6,833건을 기록하며, 3월(4,464건)..

‘다시보니 싸다’…집값 회복세에 수도권 미분양 다시 보인다

가파르게 오른 분양가, 서울 1년새 24% 급등, 공급 부족 우려 커지고, 아파트 가격 꿈틀대며 기존 미분양 속속 완판행렬분양가 치솟고 집값 회복 신호에 서울 상도동·경기 광명·인천 검단 등 미분양 속속 소진 무순위 청약 경쟁률 2배 껑충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기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해서 오르자 기존 미분양 단지의 분양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비 급등 문제로 인해 신축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도 수요자들이 기존 미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신축 공급은 줄어드는데 반면 날이 갈수록 분양가가 ..

‘집값 상승’ 기대감 높은 지금…수도권 노려볼 유망 분양 단지는?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집값 상승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8p로 전월보다 7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지난해 10월(108p)에 이어 월간 상승 폭은 지난해 6월(8p) 이후 최대치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낸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이뿐만이 아니다. 금리수준전망지수(CSI) 역시 98p로 전월과 비교해 6p 떨어졌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내..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매매가 동반 상승…기존 신축 분양 단지에 수요자 관심 몰릴까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분양가 상승세 속 매매가도 오름세로 전환-기존 신축 분양 아파트 가격 메리트 커지며 수요자 발길 이어져수도권 부동산이 분양가 상승세 속 매매가도 오름세로 전환되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실제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승세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평형 분양가가 10억원을 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고, 특히 서울에서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억원이 넘는 단지도 등장했을 정도다.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매매가격마저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이 올해만 1억원 가량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 역시 이러한 흐름에 곳곳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경기도 수원시에서는 '화서역 푸..

공사비 뛰자 분양가 ‘천정부지’ 상승중…합리적인 가격 기(旣)분양 단지 각광

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급등하면서 공사비와 분양가가 동시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초기 비용 부담이 낮은 기존 분양단지가 내 집 마련의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3.3㎡당 4,250만원대의 일반 분양가 추정치를 공개했다. 일전 3,000만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40%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전용 84㎡ 추정 공급가격으로 보면 10억3,867만원에서 14억8,028만원으로 올랐다. 3.3㎡당 공사비가 512만원에서 784만원으로 폭등해서다.타 사업장도 분양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최근 공사비를 기존 2조6,363억원에서 4조776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