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잔여세대라도 잡자”…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치솟는 분양가에 수도권 잔여세대 수요자 관심 급증최근 수도권 청약 시장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이달 ‘인기 청약 단지’ 몰리면서 청약 시장이 뜨겁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월달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평균 경쟁률이 8.02대 1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뛰었다. 인터넷 청약이 도입한 2007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2020년 11월(128.22대1)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7월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성남시 금토지구에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다. 26가구 모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