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울 공급물량 3103호실, 수급불균형 본격화서대문 등 핵심지 월세 100만원 상회…서민 주거비부담↑기준금리 인하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주요 지역의 오피스텔 월세가 더욱 오를 전망이다.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공급 절벽이 심화하면서 가격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의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총 3103호실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3년(1만 4479호실) 대비 78.6%(1만 1376호실), 지난해(4077호실) 대비 23.9%(974호실) 각각 줄어든 규모다.이처럼 서울 오피스텔 공급에 적신호 켜진 건 분양수요 감소에 공사비 및 금융 조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나빠져서다.한 중견 디벨로퍼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건물 올리겠다고 금융권 대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