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이 불러온 분양시장 양극화… ‘서울은 완판, 지방은 미분양’서울 아파트 외지인 비율 22% 넘어서, 올초 대비 2배↑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서울과 지방 분양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선 수요가 더 많지만, 지방에서는 미분양이 늘고 있어서다.최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민간아파트 3.3㎡(평)당 분양가 최고 기록이 나온 지역은 총 6곳이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지난 1월 광진구 광장동에서 공급된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3771만원에 분양했다. 2022년 3월 공급된 송파구 송파동 ‘잠실 더샵 루벤’이 3.3㎡당 분양가가 6509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로 오른 셈이다.부산도 올해 1월 분양가가 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