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규 일반 분양가가 3.3㎡(평)당 5000만 원이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나왔다.분양업계에 따르면 공덕동에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는 오는 6월 21일(금)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11개 동, 지하 4층~최고 22층, 11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4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5300만 원 안팎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는 2021년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3.3㎡당 5653만 원)’보다 약 400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마포구에서 가장 최근인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