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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 확장 아파트 하면 어떨까

부동산퍼스트 2024. 5. 7. 14:22

 

최근 고금리 기조와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격 상승 등 부동산 시장 악재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이자를 내야 하는 부담도 없는 것은 물론 입주 전까지 실질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 인기가 높다.

이러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데는 △치솟는 분양가 △여전히 높은 금리 등의 영향에서 다소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분양가격 상승세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3.3㎡ 기준 1,858만8,900원)집계돼 전년동월 대비 17.24%, 전월 대비 4.96%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777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2,565만원)보다 18% 오르면서 같은 기간 지방 분양가 상승률(10.66%)의 약 2배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또한 여전히 높다. 한국은행이 3월 말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 2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5%에 이르렀다. 주택담보대출금리도 3.96%인 수준이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이피(JP) 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역시 미국 금리가 앞으로 몇 년 뒤 8%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미국 금리를 따라가는 우리나라로서는 연내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실상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 입장에선 어떻게 해서라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거나 이러한 혜택이 있는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이 최선책일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분양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 수요자라면 분양혜택, 금융혜택이 주어지는 단지를 중심으로 노려보는 것이 좋다"면서 "입주 시까지 비용 부담을 얼마나 덜어낼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내에서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시공을 맡은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와 DL건설이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이 단지의 공통점은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이 한층 높아진 상황 속에서도 수요자들을 위한 폭넓은 금융혜택을 제공 중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혜택은 중도금 무이자다. 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내건 단지들이 수두룩하지만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한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까지 제공하는 용단을 내렸다. 통상 수천만원에 이르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지원되는 만큼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를 통한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투자가치까지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산 일원에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혜택 또한 제공한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을 제공한다. 게다가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거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4일 서울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바로 옆에 있는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약 3,2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3월 14일 저층 주거지인 상도동 일원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혀 향후 일대는 쾌적한 환경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상도14구역(1,191세대)와 지난해 선정된 상도동 모아타운이 모여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6,000세대 이상의 新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8-0970

 

■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분양중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호원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평촌학원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다. 차량을 통해 흥안대로, 경수대로 접근이 수월하고, 1번·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촌생활권에 속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며 인근에는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다수의 LS그룹 계열사와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가 인접해 우수한 직주근접성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 및 사이버 주택전시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코스트코 양재점 건너편에 있다.

분양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