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급격히 오르는 분양가로 인해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거지 마련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장기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장기 민간임대 아파트는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주택과 달리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와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부터 고분양가와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장기 민간임대 아파트가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장기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대 10년간 거주한 후 분양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