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축아파트 7

노후 아파트 즐비한 경기도…반갑다 신축, 어디를 주목할까

전국 아파트 2가구 중 1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 향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노후·불량건축물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돼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기준은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고 공동주택인지 여부,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년이 기준점이 된다.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통계청 주택총조사 자료(지난해 기준)를 분석한 결과 준공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전국 1263만 1608가구 중 639만 8902가구로 약 5..

아파트 노후 심화·주택 공급 부족 현상까지…신축 단지 인기 끌까

최근 아파트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신축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주택 인허가 및 착공 건수도 줄어들면서 공급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천안의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10만 344호로 전체(19만 5690호)의 51.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두 채 중 한 채가 2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라는 셈이다.이에 더해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54만975가구)보다 약 21.5% 감소한 200만155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한 게 인허가 물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이외에도 ..

서울 집값 '고고(高高)행진'…서울 거주자 경기 아파트 똘똘한 한 채로 눈 돌린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 차이 2배 넘게 벌어지며 수요 이동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등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늘어나고 있다.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 거주자가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지난 1월 1060건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집값 차이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부동산R114 시세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m²당 서울 4101만원이다. 경기도는 1871만원, 인천은 1359만원으로 서울과 아파트 가격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지고 있다.또 신규 ..

"경기도 국평이 10억?" 비싸다고 안 팔리던 아파트 완판 소식에 신축 아파트 각광

광명, 성남, 수원 등 수도권 인기지역 국평 분양가 10억원 넘어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세가 오르고 신축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하면서, 비싸다고 외면받던 이 지역 미분양 단지가 잇달아 완판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광명, 성남, 수원 등 서울 외곽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10억원이 넘어서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청약 대기수요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올해 첫 국민평형 10억원 단지는 지난 1월 광명뉴타운에서 나왔다. 광명5R구역 재개발 단지인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로 전용 84㎡ 기준 최고 12억3,500만원에 분양됐고, 가장 저렴한 타입도 10억6,500만원에 달했다. 2월 수원 영통구에서는 ‘영통자이센트럴파크’ 전용 84㎡ 타입이 최고 10억4,030만원에 분양..

"집값 감당 못해 탈서울", 경기도로 눈돌려…교통 좋은 경기 새 아파트는

-서울 주택시장 반등하며 수요자들 부담도 가중…경기로 눈돌리는 수요자들-경기지역도 5~6월 상승 전환 늘어…서울 가기 좋은 입지, 인프라지역 주목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여간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매매와 전세 모두 가격이 동반상승하며 수요자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 집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을 보면 최근 5~6월 사이에 플러스로 전환된 곳이 눈에 띄게 늘었다.6월 변동률을 보면 과천(1.56%), 성남(0.85%), 안양(0.54%), 의왕(0.17%), 군포(0.11%), 수원(0.24%) 등 주로 경기 남부지역 도시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특히 이들 지역을 보면 서울과 교통망이 잘..

서울에 이어 불붙은 경기권 아파트…가격, 거래량 증가에 분양시장도 활기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 6월부터 오름세 전환…5월 거래량은 33개월만에 최고 수준 기록분양시장 관심도 재점화…10만여 명 청약자 몰리고 막바지 선착순 분양은 계약률 치솟아서울에 이어 경기권 아파트가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권에서는 매매시장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 상승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분양시장도 큰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6월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1주 전주대비 0.03p 오르며 상승전환을 기록한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6월 2주 0.02p △6월 3주 0.02p △6월 4주 0.02p △7월 1주 0.05p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또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

광명뉴타운 국평 12억원 줄줄이 완판…경기 84㎡ 12억원 "이제 저렴?"

지난해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12억원 시대를 연 광명뉴타운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훈풍에 이어 분양가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수요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명뉴타운의 84㎡ 12억원 신축 단지가 완판됐다는 의미는 경기 수도권의 84㎡ 기준 분양가 12억원도 더 이상 고분양가가 아니라는 점을 의미한다.따라서 향후 공급되는 경기 수도권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의 광명5R구역 재개발 사업인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가 지난주 완판한 데 이어, 광명2R구역 재개발 사업인 '트리우스 광명'도 완판에 성공했다. 두 단지 모두 중소형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