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집값 차이 2배 넘게 벌어지며 수요 이동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등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 거주자가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지난 1월 1060건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집값 차이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동산R114 시세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m²당 서울 4101만원이다. 경기도는 1871만원, 인천은 1359만원으로 서울과 아파트 가격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지고 있다.
또 신규 단지 분양가도 격차를 보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 평균 분양 가격은 3.3m²당 4304만원으로 경기(2124만원)나 인천(1794만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여기에 서울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것도 수도권 아파트 매입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서 분양 중인 신규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서울의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 예상으로 수도권 아파트 매입 양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곳의 분양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전용 59㎡ 타입이 마감되고 ▲전용 76㎡ ▲전용 84㎡ ▲전용 95㎡ 타입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 동, 총 10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5㎡로 조성되며, 세대당 주차대수는 1.33대다.
계약조건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5%만 납부하면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4Bay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2028년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호계역도 예정돼 있다. 특히 2028년 GTX-C 노선 개통시 금정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안양점과 AK플라자 금정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있는 평촌중심상업지구 이용도 용이하다. 평촌학원가도 10분 거리이며, 안양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안양IT단지와 평촌 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군포 첨단 R&D 클러스터 조성 사업, 약 2.7km 구간의 안양천 정비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고 있으나, 경기도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호재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5월경이다.
분양문의 166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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