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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전세가 동반 상승…'경기도 옆세권 신규 단지' 분양 노려볼까

부동산퍼스트 2024. 10. 7. 10:50

서울과 인접하지만 매매·전세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옆세권'으로 관심
미래가치 높은 수도권 아파트로 탈서울족 눈 돌려


서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전셋값도 크게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서울 분양가·전세가 동반 상승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는 서울보다는 수도권 일대 신규 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옆세권' 지역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트렌드를 갖춘 '신축'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들 경기도 일대 신축 공급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분양가는 부담스럽지 않은 데다가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무엇보다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 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5499만원으로 확인됐다. 작년 말 3508만원보다 9개월 새 1991만원 올랐으며 56.76% 상승했다. 전셋값도 올 한 해만 1.93%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작년 7월부터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위와 같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경기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일대 옆세권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끝없이 오르는 서울 분양가 탓에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이사는 이어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만하며 정부의 교통망 확충 발표로 수도권의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연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수도권 지역 신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인접지역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분양중이거나 예정인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전용 59㎡ 타입이 마감되고 ▲전용 76㎡ ▲전용 84㎡ ▲전용 95㎡ 타입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 동, 총 10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5㎡로 조성되며, 세대당 주차대수는 1.33대다.

계약조건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계약금 5%만 납부하면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4Bay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2028년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호계역도 예정돼 있다. 특히 2028년 GTX-C 노선 개통시 금정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안양점과 AK플라자 금정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있는 평촌중심상업지구 이용도 용이하다. 평촌학원가도 10분 거리이며, 안양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안양IT단지와 평촌 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군포 첨단 R&D 클러스터 조성 사업, 약 2.7km 구간의 안양천 정비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늘고 있으나, 경기도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호재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5월경이다.

분양문의 1668-0970


아크로 베스티뉴=DL이앤씨가 경기권에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한 안양 평촌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 일원에 있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 따지면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촌신도시는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위치한 데다 교육 여건도 경기도에서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특히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범계역은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과 지하로 연결돼 있으며 사당·강남·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1·4호선 금정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호계초,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와 가까우며 경기도 최대 학원가인 평촌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평촌중앙공원을 비롯해 호계근린공원,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누릴 수 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베스티뉴가 경기권 최초로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관, 조경, 커뮤니티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차별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한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조경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수경 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조성한다. 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 정원 콘셉트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함으로써 단지 안 녹지 공간도 극대화했다.

아크로 베스티뉴에는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한다.

내부 평면도 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간감과 마감재 특화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거실부터 키친까지 확장된 와이드 우물천장을 적용해 집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직간접 조명을 설치해 집 안의 조도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 기존 거실에만 적용하는 아트월을 키친까지 넓게 적용하며, 와이드 세라믹 패널 아트월을 시공해 더 고급스럽고 넓은 생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분양문의 1668-0970

부천 아테라자이=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경기도 부천에서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부천 아테라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