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공급 품귀 현상 지속… 수도권 아파트 찾는 수요 증가
서울 아파트 시장의 가격 오름세와 공급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서울 아파트 가격은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는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이 평당 2억원 시대를 열었다.
분양가 역시 오름세가 계속돼 강북권에서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강북권의 한 분양단지가 3.3㎡당 평균 4,500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시장은 공급 품귀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서울 분양시장에는 분양 단지가 단 1개만이 공급되면서, 1분기 기준으로는 2020년대 들어 역대 최저 수준의 분양 물량을 기록했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의 발길은 서울과 접해 있는 서울 옆세권 수도권 아파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총 1만7,093가구로, 직전년도(2023년 1만3,429가구)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는 금리인하, 토허제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과 PF 리스크 등에 따른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서울과 맞닿아 있으면서, 가격부담이 덜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 옆세권에서 공급중인 수도권 신축 아파트에 대한 정보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김포시 풍무동에 8년 만에 공급되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이번 분양은 청약통장 없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약금을 5%로 낮췄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짧은 편이다. 실거주 목적은 물론, 단기 투자에도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조망권, 일조량, 커뮤니티 접근성 등 개인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최근 청약 제도가 강화되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무주택 요건, 거주 기간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점에서 자유로운 선착순 계약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줍줍 분양’이라고 불리는 선착순 계약제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5㎡A 267세대 ▲65㎡B 134세대 ▲75㎡A 59세대 ▲75㎡B 39세대 ▲75㎡C 23세대 ▲84㎡A 98세대 ▲84㎡B 100세대 등 다양한 평형이 준비되어 있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풍무역에서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도 현재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더블역세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가 위치하며, 신풍초등학교는 도보권에 있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또한 단지는 고급 브랜드 아파트답게 실내외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에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됐으며, 세대별 창고도 별도 제공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인근 아파트와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근 2018년 입주한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4월 7억3,700만 원에 실거래됐으며, 북변동의 분양권 단지인 한강수자인오브센트 전용 59㎡는 5억8,565만 원에 거래됐다. 이에 비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65㎡는 5억6,000만 원부터 시작돼 가격 경쟁력 또한 부각되고 있다.
분양문의 010-4592-7578
●하남 스타포레=지난해 10월 31일,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하남시 덕풍동 369-1 일대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 ‘하남 스타포레’가 본격적으로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지주택 조합은 연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마지막 조합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교산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하남 스타포레의 투자 가치를 살펴본다.
하남 스타포레는 하남 덕풍동 369-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덕풍동 우체국과 덕풍공원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개통으로 인해 주택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3호선 연장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고, 하남 미사로 연장되는 9호선까지 계획되어 있어 더블역세권의 교통 편의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런 교통망 확장은 하남 스타포레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하남 스타포레는 검단산을 중심으로 배산임수 형태의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강을 접하고 있어 동양의 풍수지리학적 이상적인 입지 조건을 충족하며,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코스트코, 스타필드 같은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미사경정공원 등 레저와 힐링을 겸비한 명소들이 많다.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의 지역이며, 삶의 편의성과 풍요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광역 교통망을 갖춘 지역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연결된다. 단지 옆에는 3만 평 규모의 덕풍공원이 있어 산책과 운동이 용이하다. 학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장점도 돋보인다.
신장동 도시재생사업과 교산신도시의 34,000세대 입주 계획, 신규 노선과 교통 개발 호재로 하남시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다.
‘유니온 파크’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지상에는 물놀이 시설과 체육관, 지하에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있는 곳으로, 국내 최초로 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한 모범 사례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하남 스타포레는 2,5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대단지 아파트가 가지는 높은 가치와 더불어 덕풍공원과 가까운 자연 환경, 초중고 학교의 근접성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거주와 투자 양측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1, 2단지는 지주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으며, 2025년 사업 승인 접수만 남아 있다. 토지 확보도 80% 이상 매매 체결된 상태다. 서희건설에서 PF와 관계없이 토지 잔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혀 사업 진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조합원 모집 가격은 22평형과 25평형이 4억 원대, 30평형은 5억 원대, 33평형은 6억 원대로 책정되어 있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중반기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지주택의 성공률이 낮다는 인식이 있지만, 하남 스타포레는 시공사가 선정되어 사업 승인 접수만 남은 상태로 안정성이 높다. 지금이 조합원으로 참여할 마지막 기회이며, 이후에는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 청약통장이 있어도 가산점 부족으로 매수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문의 168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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