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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잔여 물량 잡아라”…수도권 알짜 아파트 ‘줍줍’에 수요자 몰린다

부동산퍼스트 2025. 2. 11. 13:12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에 알짜 입지, 지금이 가장 싸다 인식 확산
공급 줄어 갈수록 높아지는 새 아파트 프리미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통해 쉽게 선점 가능


올해에도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분양 업계는 올해도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 요인도 겹겹이 더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먼저 이미 지난 1월 1일부터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가 2024년 평균 대비 3.9% 상승해 적용되고 있다. 또 한때 1480원대를 넘어서는 등 고환율로 인해 건설 원자재 수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기에 오는 6월부터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다”라며 “이로 인해 분양가는 최대 30%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알짜 기분양 단지를 다시 찾는 발길이 커지고 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알짜 기분양 단지의 줍줍에 수천 명이 몰리고 수백 명의 청약 경쟁률이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일 무순위 청약을 받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45가구 모집에 6천여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경우는 1가구 모집에 무려 5705명의 청약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케 하기도 했다.

분양가 상승에 이은 수도권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또한 수요자들의 근심꺼리다. 

수도권 새 아파트의 공급이 늘어나기는커녕 되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와 공급 불균형에 따른 경쟁만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8만5,840세대로 집계됐다. 작년 12만6,808세대에 비해 4만968세대(32.3%)가 급감하는 규모로 이는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에 최저치 기록이다.

이로써 내 집 마련에 성공해야 할 문은 좁아졌고, 좁아진 만큼 수요자가 몰리면서 청약 가점에서 밀리며 높아진 문턱을 체감하는 이들이 내 집 마련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마저 들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시기에도 비용 부담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고 일컫는다. 바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택할 경우 말이다.

통상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다고 가정하면, 청약통장 사용을 떠올리는 것이 태반이다. 하지만 부양가족이 적거나 혼인 기간은 물론 청약통장 가입 기간마저 짧다면 청약 가점에서 밀려 이른바 ‘광탈’을 면치 못하게 된다.

하지만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다르다. 거주 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 호를 선택해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여부와 실거주 의무도 없어 가장 쉽게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갈수록 높아지는 ‘새 아파트’ 프리미엄에 올라타 적잖은 시세차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똘똘한 수요자는 오히려 청약통장을 쓰는 일반적인 청약 절차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더 반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 입장에서는 치솟는 분양가와 공급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하는데 입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역세권, 학교 등 생활 인프라,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 등을 잘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소개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산단 배후 직주근접 단지로 인근에 첨단 연구개발(R&D) 클러스터와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수헤가 예상된다.

군포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광역산업벨트의 R&D 혁신 허브로 조성될 계획이며, 당정지구는 약 21만㎡ 규모로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단지, 첨단지식산업기업, 창업지원센터, 근로자지원주택, 비즈니스호텔,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대단지로 1.33대 1의 여유 있는 주차대수를 갖췄다.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주변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이 가깝고, 평촌역~범계역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기도에서 학원이 가장 많은 평촌 학원가와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금정역은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GTX-C 노선 개통시 교차로 환승으로 금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이 금정역을 중심으로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8-0970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를 재개발로 공급하는 아파트인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임대세대를 분양매각 한다.

2022년 11월 입주한 아파트로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번에 매각 대상이 되는 세대는 110동 ▲전용 39.7946㎡(6세대), ▲전용 49.9486㎡(19세대)으로 전용 39타입(구17평형)은 1.5룸, 49타입(구21평형)은 2룸 소형 평형으로 1인 가구나 신혼 부부 등에게 적합한 구조로 제공된다.

현재 3년차 전세입주로 갭투자, 실입주 가능하며 주변 신규 분양가 대비 저렴하며 선착순으로 매각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산이 많고 인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이밖에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CGV(부평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 가능하며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