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맨발 걷기가 가능한 전나무 숲 황톳길 조성
-조경과 조경 시설에 수천억 공사비 책정, 조경 특화에 공들인 아파트 집값도 강세
대형 개발사 DK아시아가 총 2만1313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리조트 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의 명품 숲과 전나무, 팽나무 등 특화 조경수 그리고 길이가 400m에 달하는 단지 메일 수경 시설인 로열 캐널 애비뉴 등을 조성하는 등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매일매일 선사하는 건강 특화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조경을 단순한 조경을 넘어 명품의 가치를 담은 조경 유산으로 남기고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무려 1233억원의 공사비를 셀프 증액했다. 특히 조경의 경우는 60년 조경 사업 노하우를 가진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작업하며 이를 통해 강남 재건축에서도 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을 선보인다.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230m 길이의 유럽형 중앙정원이 조성되며 주요 테마 공간과 연결 산책로, 경관 포인트 등의 조경 바닥은 멀칭(mulching) 작업을 통해 토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해 조경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고급 수종인 팽나무와 대형 전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을 심어 단지 내 테마숲과 테마길을 만들며 형형색색의 자수화단도 조성한다. 유럽식 분수와 수경공간, 음악과 여유가 흐르는 티하우스, 사계절을 단지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목과 관목 등도 식재된다.
특히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로 명품 숲을 조성한다. 유러피안 클래식 정원으로 조성되는 퀀즈가든을 비롯해 단지 컨시어지 시스템과 연계된 가족 단위 글램핑장 캠핑숲 그리고 전나무 숲으로 조성된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을 비롯해 대왕참나무숲과 돔 파고라가 배치된 휴게 특화 정원인 돔 포레스트가 조성된다.
특히 입주자들은 맨발로 숲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의 어싱(Earthing)이 유행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도시 정원수로 활용도가 높은 전나무 숲속에 14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사람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전나무숲을 따라 삼림욕과 웰빙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전나무 숲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함께 조성해 맨발 걷기 후에 깨끗하게 세족을 한 후에 세대 내부로 귀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았으며 지난해 공사비 증액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했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일대에 있다.
◆ 최근 아파트 조경 특화 트렌드, 아파트값 큰 영향
최근 주요 신축 아파트의 특징은 조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조경 특화다. 화려한 문주와 랜드마크 외관 등과 함께 차별화된 조경 특화는 ‘아파트의 얼굴’이라 불리며 해당 단지의 품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랜드마크 경쟁을 위해 조경에 힘을 쏟고 있다. 억대의 공사비를 조경 특화를 위해 책정하거나, 단지 내 1억원 이상의 고가의 소나무를 심는 것도 다반사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조경 특화에 앞장서는 이유에는 아파트 경쟁력 확보에 있다. 평면과 마감재, 인테리어에 이어 최근 아파트의 고급화와 차별화가 조경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조경에 공을 들은 아파트들은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급 아파트라는 인식까지 더해져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로 인천 서구 백석동에 공급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들 수 있다. 2021년 분양 당시, 국내 아파트 단지 처음으로 삼성물산 에버랜드 조경팀을 통해 워터풀 버킷과 물대포가 설치된 캐리비안베이 놀이터가 조성됐으며 고급 리조트에서 볼 수 있었던 유럽형 분수대와 유럽풍 조경 가든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현재 입주를 완료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올해 1월 5억6000만원 이상으로 실거래됐다. 인근에 최근 동일 평형 아파트들이 3억4000만원~4억9000만원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몸값이 최대 2억 이상 높은 셈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의 조경 설계가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건설사들도 앞다퉈 조경 특화에 나서고 있다”라며 “특히 내부 평면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얼마든지 고급스럽게 바꿀 수 있으나, 단지 내 조경은 시간은 물론 비용도 크게 들어 쉽게 바꿀 수 없는 부분으로 인식되면서 고급화된 특화 조경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166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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