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2

유해시설 없고 안전 통학 가능…여전히 청약 경쟁 치열한 ‘초품아’, 신축 단지는

안전한 통학 환경 중요성 커져…유해시설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초품아'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초품아는 학교와 단지의 거리가 500m 이내로 통학 여건이 안전하고, 인근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실제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일정 구간이지만, 이 구간에서도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18~’22년)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의 13.0%는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저학년은 고학년 대비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이렇듯 어린 자녀의 보행 중 사고가 염려되다 보니 학부모 수요자들은 자..

전국 성인남녀 5000여 명이 뽑은 가장 중요한 아파트 입지는

올해 청약 경쟁률 Top10 중 '초등학교까지 300m'가 9곳30·40세대, 거주지 선택 기준 1위는 '교육환경' 29% 초등학교 접근성이 아파트 평가의 최우선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생애 주기상 학령기 자녀를 키우게 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분양시장 상위권은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가 싹쓸이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단지 가운데 9곳은 반경 300m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강동구 둔촌동에 분양한 ‘더샵둔촌포레’는 47가구 모집이 4,374명의 청약자가 모여 경쟁률이 93대1에 달했다. 100m 거리에 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