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름세에…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에 “미분양 잔여세대라도 잡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가격도 오르면서 오랫동안 미분양에 시달렸던 단지들이 속속 '완판'(완전판매)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광명 뉴타운 지역의 미분양 단지들도 몇 차례의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 소식이 들리는가 하면 서울 상도동, 경기 안양, 용인, 의왕 지역 등도 미분양 완판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김포의 경우는 완판을 앞두고 있다.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이 아파트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약 14억원에 책정되면서 작년 9월 최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다.당시 당첨자 중 상당수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전체 771가구 중 약 20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