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다세권단지 2

실수요자 인가요?…인프라 다(多) 갖춘 '다세권' 살아볼까!

아파트 분양시장에 실수요 위주로 개편되면서 단지 가까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생활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세권’은 어느 한쪽의 인프라에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여러 인프라를 동시에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렇게 ‘팔방미인형’ 단지는 실거주에 유리하면서도 수요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다. 요즘처럼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단지인 셈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는 다세권 단지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 지하철 3·5호선 더블역세권에 경기..

교통·교육·공원·편의시설…다 갖춘 다(多)세권 단지에 수요자 몰리며 인기

내 집 마련 선택 기준 높아진 수요자들… "대기 수요 풍부해 집값 방어 가능"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자산 안정성이 보장된 '다(多)세권'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다세권이란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 시설·공원 등 각종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는 입지를 뜻한다. 주변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군·교통·직주근접 등 하나의 요소만 충족돼도 단지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부동산R114 자료에는 올해 1분기(1월~3월) 청약 전체 경쟁률(1·2순위 포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