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미분양 주택 959가구, 2022년 12월과 비슷한 규모대부분 '나 홀로' 아파트, 해결 쉽지 않아서울 아파트 가격이 2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등에 따라 서울 부동산 시장에만 수요가 몰리는 '되는 놈은 된다', 즉 똘똘한 한 채를 사둬야 한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그런데 이같은 여름 날씨만큼 뜨거운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2년째 팔리지 않는 서울 미분양의 수가 여전히 1000가구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1~6월) 서울 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959가구로 집계됐는데 이는 약 1년 반 전인 2022년 12월(994가구)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역 별로 보면 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