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멀티역세권오피스텔 2

수도권 중심 우우죽순 역세권···지하철 2개 이상 누리는 멀티 역세권 오피스텔 어디?

부동산 경기침체로 오피스텔 시장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2개 이상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 역세권’ 단지는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이 잇따라 개통되는 등 역세권의 의미가 다소 퇴색되자, 주거 만족도가 높고 희소성까지 갖춘 다중 역세권 입지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멀티 역세권 오피스텔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2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가까운 멀티 역세권 입지로 입소문을 타며 평균 90.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처럼 멀티 역세권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시장환경이 어려울수록 가치를 드러내..

다시 활기 되찾는 주거용 오피스텔…기존 분양 단지 관심도 커질까

기존 분양단지 관심도 재점화되며 주요 역세권 단지는 계약률 크게 뛰어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시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로 불리며 인기를 이어갔던 주거용 오피스텔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실제 서울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가격 상승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면적 60~85㎡ 이하 오피스텔은 8월 0.07% 올라 상승세로 전환된 뒤, 9월에는 0.16%가 오르며 상승세를 키웠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의 전체의 평균 상승률(△8월 0.01% △9월 0.03%)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수도권 전체로 봐도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