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새아파트 2

'제2의 부흥기' 맞는 원도심…서울·경기·부산 등 신축 아파트 분양 '주목'

"교육·교통·인프라 다 갖췄네"…원도심 아파트 '리턴' 수요 몰려과거 도시의 부흥을 이끌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구도심이 된 이른바 '원도심' 일대가 다양한 개발을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원도심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중심 역할을 한 곳을 말하는 만큼 이미 기본적인 인프라가 탄탄하고 주거생활이 편리해 자연스레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동대문구 이문휘경동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할 것을 예고하면서 청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실제로 이곳에서 지난해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평균경쟁률 51.7대 1)'와 올해 4월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평균 79.11대 1)'는 잇따라 수만 명의 청약 속에서 단기간..

"구축 밭에 신축 잡아라"…분양 불패지 ‘원도심’ 신축 아파트 선점 해볼까

희소성에 미래 가치도 높아 원도심 신축 단지에 수요자 발길 이어져신규분양 시장에서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전략 중 하나는 ‘구축 밭에’ 공급되는 ‘신축’을 선점하는 방법이다.  원도심처럼 노후단지가 많은 곳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담보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구축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신축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 주거만족도가 상승하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원도심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과 시세 상승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89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