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통·인프라 다 갖췄네"…원도심 아파트 '리턴' 수요 몰려과거 도시의 부흥을 이끌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구도심이 된 이른바 '원도심' 일대가 다양한 개발을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원도심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중심 역할을 한 곳을 말하는 만큼 이미 기본적인 인프라가 탄탄하고 주거생활이 편리해 자연스레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동대문구 이문휘경동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할 것을 예고하면서 청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실제로 이곳에서 지난해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평균경쟁률 51.7대 1)'와 올해 4월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평균 79.11대 1)'는 잇따라 수만 명의 청약 속에서 단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