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세권’ ‘숲세권’ ‘산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반 대중에게 알려진 ‘공세권’과 ‘숲세권’에 비해 덜 알려진 산세권은 산과 세권이 부동산 신조어로 산이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주거지역을 이르는 말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둘레길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1그루는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 및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다 나무숲을 보면 심리적인 안정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요인 중 자연환경과 쾌적성의 중요도가 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