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 접근성’에 따라 분위기 달라미분양 ‘0’ 지역 수요자 발길 이어져 ‘눈길’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분양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는 반면,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가구 수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광역시(9738가구)를 제친 수치다.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도권 외곽 지역인 평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