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분양아파트 15

출퇴근 속도↑, 집값은↓…‘서울 옆세권’ 신축 노려볼까

서울 집값 감당 힘들어…'옆세권'으로 몰리는 직장인들 서울 집값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직장인들은 ‘서울 옆세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 차이가 거의 없고, 교통 발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할수록 인기다.​통계청 ‘2024년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인구는 전출자가 전입자 수를 뛰어넘어 순유출 4만5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 중 전출자 과반 이상(61.3%)이 경기도로 향했으며, 경기도의 경우 전입자 중 과반 이상(52%)이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인구이동 사유로는 △ 주택(34.5%) △ 가족(24.7%) △ 직업(21.7%) 등이 순차적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서울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주택 및 가족 사유로 인한 이동자는 더욱 증가..

내 집 마련 어려운 서울…탈서울 실수요자 경기·인천 어디로 눈 돌리나

강남3구 제외 서울 아파트 평균가, 10억 육박경기·인천 수요 퍼져…거래량 19% 증가GTX 개통·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심 커져 올해 주택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으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실시되면서 대출 여건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올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가격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며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외곽 지역 아파트도 수억원대로 형성된 아파트값에 ..

주인 없는 새 아파트…잘만 고르면 ‘보물’ 단지로

전국 공급 16년만에 최저…기분양 단지 주목 3월 공급 실적률 39% 그쳐…우수한 입지 갖춘 기분양 단지 관심 집중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를 선호한다)’이라는 부동산 신조어가 무색할 만큼, 신축 아파트 물량 자체가 귀해지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분기(1~3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1만2358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만5215가구) 대비 절반을 웃돌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 물량인 셈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서울은 1분기 내 단 1곳만 공급됐으며, △경남 △전남 △제주에는 신규 공급이 전무했다.​원자재 가격 상승 및 탄핵 정국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 실적 또한 다달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직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2..

기준금리 인하로 열린 내 집 마련 기회, 어떤 ‘아파트’를 주목해 볼까

한국은행이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가격 상승 기대감이 만연해지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2월 25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다. 지난해 11월 3%로 인하된데 이어 1월 동결 기조를 보인 것을 뒤집은 결과다.특히 금통위에서는 올해 몇 차례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남은 일정 내에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이번 기준금리 인하 단행으로 시중에 풀리는 유동자금의 상당수는 부동산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가치보전 가능성이 높은 안전자산인 금, 은 등과 같이 현재의 부동산은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높은 가격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정부의 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가격 상..

전세 시장 불안정성 지속…수요자 신규 분양으로 관심고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신축 단지 입주장 효과도 사라져 입주 물량 부족에 전세 매물 품귀 현상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겹치며 전세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023년 6월 2억5666만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단 한 차례의 하락 없이 19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1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7546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가율도 상승세다.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2023년 7월 66.1%까지 하락한..

올해도 분양가 상승 이어질 것 전망…경기·인천 눈 돌린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4700만원 역대 최고내 집 마련 수요자 탈서울 현상 갈수록 '뚜렷'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등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탈(脫)서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올해도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탈서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42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평당 금액으로 환산 시 4720만7000원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4700만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전년(3420만원)보다 38% 급등했다.실제 공사비가 급등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산출하는..

경기 미분양 아파트? 서울 접근성 따라 양극화 심화

경기도, ‘서울 접근성’에 따라 분위기 달라미분양 ‘0’ 지역 수요자 발길 이어져 ‘눈길’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분양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는 반면,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가구 수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광역시(9738가구)를 제친 수치다.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도권 외곽 지역인 평택, 이..

서울 집값 상승 랠리에 내 집 마련 열기 서울 인접 단지 옮겨갈까

서울과 인접한 경기·인천 분양단지 줄줄이 완판, “분양가 상승에 기분양단지 주목”서울 집값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서울 인접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에 수요자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 아테라 자이’에 기타 지역 청약자가 전체 5090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2482명(약 49%)에 달했으며 같은 시기 청약을 진행한 고양 일산동구 ‘고양 장항 아테라’도 기타 지역 청약자가 전체(9398명)의 약 21%(1959명)이었다. 특히 지난 8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기타 지역 청약자(9087명)가 해당 지역(7302명)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지역 거주자보다 외지인..

수도권 청약 경쟁률 100대1 육박···알짜 미분양 잔여세대 노려볼까

“미분양 잔여세대라도 잡자”…수도권 미분양 ‘완판’ 행진치솟는 분양가에 수도권 잔여세대 수요자 관심 급증최근 수도권 청약 시장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이달 ‘인기 청약 단지’ 몰리면서 청약 시장이 뜨겁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월달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평균 경쟁률이 8.02대 1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뛰었다. 인터넷 청약이 도입한 2007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2020년 11월(128.22대1)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7월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성남시 금토지구에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다. 26가구 모집에..

미분양 줄줄이 완판 소식…공급 줄고 집값 치솟자 수도권 미분양으로 눈길 돌리나

"비싸다더니 싼데?" 광명·용인·안양·파주 등 수도권 미분양 줄줄이 '완판'서울 분양가 평당 4천만원, 집값 오름세·분양가 상승에 기존물량 가격매력 높아져수도권 인·허가 1년새 21% 감소…미분양 단지 '다시 보자'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몇 달째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아파트들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가와 집값이 치솟자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수도권에서 ‘대출을 끌어서라도 지금 집을 사는 게 낫다’라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양상으로 지방에선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 경기도 광명, 수원, 안양 파주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온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