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아파트 2

서울 집값 '고고(高高)행진'…서울 거주자 경기 아파트 똘똘한 한 채로 눈 돌린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 차이 2배 넘게 벌어지며 수요 이동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등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늘어나고 있다.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 거주자가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지난 1월 1060건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집값 차이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부동산R114 시세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m²당 서울 4101만원이다. 경기도는 1871만원, 인천은 1359만원으로 서울과 아파트 가격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지고 있다.또 신규 ..

경기 미분양 아파트? 서울 접근성 따라 양극화 심화

경기도, ‘서울 접근성’에 따라 분위기 달라미분양 ‘0’ 지역 수요자 발길 이어져 ‘눈길’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분양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는 반면,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가구 수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광역시(9738가구)를 제친 수치다.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도권 외곽 지역인 평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