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및 경기 성남 판교 등 국내 대표 부촌 접근성이 집값 상승의 주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발 부동산 상승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진원지인 강남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철도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교통호재로 GTX-C노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노선, 월곶판교선(월판선) 노선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반등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KB부동산 주간 시세에 따르면 올 8월 19일 기준 과천의 집값은 전년 말 대비 6.02% 상승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에 올랐는데 특히 서울의 성동구(4.0%), 송파구(3.83%), 강남구(3.63%) 등과 비교해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