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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고가 잇따르는 경기 광주에 무슨일이?

부동산퍼스트 2026. 9. 17. 11:20

“수서까지 12분”…수서광주선 본궤도 오르면서

 

경기 광주시 부동산 시장이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수서~광주 복선전철 2·3공구 우선착공구간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수서~광주선은 수서역과 모란역을 거쳐 경기광주역을 연결한다. 개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서역에서 SRT와 GTX-A 환승도 가능하다.

 

교통망 확충 기대와 함께 경기광주역 주변 주요 단지 가격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주역 자연앤자이' 전용 84㎡는 지난 8월 9억9천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8억원대였던 거래가격이 10억원에 근접한 것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3단지' 전용 84㎡도 지난 7월 8억3천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6억9천만원과 비교하면 1억4천만원 올랐다.

 

태전·고산지구에서도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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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동 '더샵오포센트리체' 전용 84㎡는 2023년 입주 당시 5억원대에서 최근 7억원대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최근 가격 상승을 수서~광주선 효과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수도권 주택시장 회복세와 신축 아파트 선호, 경기광주역 주변 개발 기대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광주의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실제 공사가 진행될수록 경기광주역 주변 주거지역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