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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부담… 수요자들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 돌리나

부동산퍼스트 2024. 6. 3. 16:12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집값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해 6월 반등 이후 올해 4월까지 1년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 거래도 늘었다.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는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2월 2,000건대를 기록한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량은 3월부터 4,000건대로 급증했다.

강남, 용산, 서초 등 서울 주요 지역의 경우 아파트 가격 시세가 종전 최고가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4월 말 기준, 12억9,927만원) 역시 전 고점(2021년, 13억7,173만원)의 95%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처럼 서울 전세 및 매매 가격이 치솟으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데다, 최근 대출 규제도 완화되면서 실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전월세 수요도 증가해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은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선방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등은 단기간 ‘완판’(100% 계약)을 기록했다.

기존 분양된 단지의 계약 분위기도 뜨겁다. 작년 9월 청약을 접수한 ‘DMC가재울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올해 들어 100% 계약에 성공했다. 오피스텔 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지난해 미계약된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아파트 대체재인 주거용 오피스텔이 최근 ‘효자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수익률은 상승하면서 투자 가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오피스텔 수요가 집중된 서울의 경우 기존 분양된 오피스텔도 완판 행진을 잇고 있고, 시장 분위기에 따라 프리미엄까지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때마침 다양한 계약자 파격 분양조건으로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74A타입 복층형 45실, 74B타입 117실)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지며,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입지도 훌륭하다. 단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약 24분) 및 강남(약 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도보거리에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의 녹지 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중랑천 제1체육공원도 가까워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