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서울경기아파트 6

내 집 마련 어려운 서울…탈서울 실수요자 경기·인천 어디로 눈 돌리나

강남3구 제외 서울 아파트 평균가, 10억 육박경기·인천 수요 퍼져…거래량 19% 증가GTX 개통·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심 커져 올해 주택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으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실시되면서 대출 여건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올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 가격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며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외곽 지역 아파트도 수억원대로 형성된 아파트값에 ..

"비싼 서울 집값"…경기·인천으로 아파트 분양 수요 이동할까

새해 분양 수요 교통·개발 등 호재 갖춘 지역 선호지난해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와 인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특히 분양시장은 교통 및 개발 등의 확실한 호재를 갖춘 곳들은 발 빠른 수요자들이 선점에 나서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월 94.08에서 12월 98.64로 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1월 94.62→12월 94.24) 0.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급등한 수치다.지난해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은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인천이 1.7%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경기는 0.9%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2023년 경기 대부분의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202..

"서울은 너무 비싸"…인천 등 눈길 돌리는 수요자들 어디를 주목할까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역대 최고…나날이 오르는 분양가에 내 집 마련 어려움 커져, 경기 및 인천으로 유입 인구↑아파트 분양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올해도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기 때문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탈서울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42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평당 금액으로 환산 시 4,720만7,000원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4700만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전년(3,420만원)보다 38%나 오른 수치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배경으로는 건축 자재 가격 인상, 노동비용 상승, 금리 인상 등이 ..

서울 인구↓·경기도 인구↑…수요자 교통 편의성 갖춘 얼죽신 단지는?

서울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도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수요자들이 경기도로 더욱 향하고 있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8월 경기도 총 인구수는 총 1367만5873명으로 집계됐는데, 1년전 인구수인 1362만4964명 대비 3만4908명 증가했다. 이에 비해 올해 8월 서울시 총 인구는 935만5801명으로, 1년전 인구수인 940만9466명과 비교했을 때 7만8988명이나 감소했다. 특히 유출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경기 및 인천 지역으로 이주한 것이 확인됐다.경기도 인구가 점점 늘어난 이유는 서울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경기도 내 교통호재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이동편의성이 향상된 이유를 꼽는다.실제로 서울 전세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

집값 비싸 결국 짐싼 서울 거주자…어디로 갔을까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 인천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유출된 인구가 경기·인천권에는 유입되는 흐름이 이어지며 서울 거주자의 해당 지역 아파트 매입 사례도 증가하는 중이다.부동산 시장에선 교통 호재를 갖춘 수도권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서울거주자가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지난 1월 1,060건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집값 차..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4천만원 돌파…탈서울 경기·인천으로 수요자 눈길 돌리나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31% 껑충, 전세가 지난해 6월 이후 상승세 지속인건비 및 건자재값 급등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및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수요자들이 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는 419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869만8000원) 대비 약 8.28%(320만6000원) 오른 가격이며, 전년 동월(3192만7000원)과 비교하면 약 31.25%(997만7000원) 상승했다. 분양가와 더불어 전세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평당 평균 19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가격(1879만원)에 비해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