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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원도심 분양단지…희소성 내세워 주택시장 블루칩으로 각광

원도심 분양단지가 주택시장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인프라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입주 즉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 사이 검증된 선택지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 지역을 대표하는 원도심의 공통점은 잘 갖춰진 완성형 인프라가 먼저 거론된다. 체계적인 조성이 이뤄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과 비교해 노후도는 높지만, 장기간에 걸쳐 구축되고 개선된 짜임새 있는 상권과 교육, 교통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원도심은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단지가 주로 공급되는 지역 특성을 볼 때 새 아파트 공급이 더딜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새롭게 공급되는 분양단지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단숨에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제2의 부흥기' 맞는 원도심…서울·경기·부산 등 신축 아파트 분양 '주목'

"교육·교통·인프라 다 갖췄네"…원도심 아파트 '리턴' 수요 몰려과거 도시의 부흥을 이끌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구도심이 된 이른바 '원도심' 일대가 다양한 개발을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원도심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중심 역할을 한 곳을 말하는 만큼 이미 기본적인 인프라가 탄탄하고 주거생활이 편리해 자연스레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동대문구 이문휘경동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할 것을 예고하면서 청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실제로 이곳에서 지난해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평균경쟁률 51.7대 1)'와 올해 4월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평균 79.11대 1)'는 잇따라 수만 명의 청약 속에서 단기간..

"구축 밭에 신축 잡아라"…분양 불패지 ‘원도심’ 신축 아파트 선점 해볼까

희소성에 미래 가치도 높아 원도심 신축 단지에 수요자 발길 이어져신규분양 시장에서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전략 중 하나는 ‘구축 밭에’ 공급되는 ‘신축’을 선점하는 방법이다.  원도심처럼 노후단지가 많은 곳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담보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구축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신축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 주거만족도가 상승하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원도심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과 시세 상승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는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89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