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한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1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 입주물량은 총 9만8741가구로 올해(15만8014가구)보다 37.5% 줄어든다.전국 대단지 입주물량이 10만 가구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비율로 보면 내년 전체 입주물량의 37.4%로 올해(43.8%)보다 6.4%포인트(p) 낮다.시도별로 보면 총 8개 지역 감소세가 전국 평균보다 두드러졌다.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경기( -51.3%)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는 2만6440가구의 대단지가 입주할 예정으로 올해(5만4341가구)보다 약 2만7901가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총 감소량(5만9273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2026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