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실용성 높아…청년·노인층 사이 인기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넓은 평형 대비 가격 부담이 적은 데다 실용성과 투자가치가 높은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향후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39만 가구로 전체의 34.1%, 2인 가구는 620만 가구로 28.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합하면 1~2인 가구의 비중은 62.7%로 절반이 넘는 셈이다. 2052년까지 1인 가구는 연평균 7만4000가구, 2인 가구는 6만9000가구씩 증가하면서 전체의 76.8%를 차지할 전망이다. 평균 가구원 수도 점점 줄어들며, 전국 평..